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무대로 그대로 옮겨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아름다운 음악과 역동적인 춤, 영미권 뮤지컬과는 다른 매력으로 국내에 프랑스 뮤지컬 붐을 일으켰던 작품입니다.
우리나라 배우들이 배역을 맡은 이번 공연에는 가수 바다와 문혜원, 오진영 씨가 에스메랄다 역을, 김법래, 윤형렬 씨가 꼽추 콰지모도 역을 맡아 원작의 감동을 재현합니다.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싱글즈'도 출연 배우를 바꿔 새롭게 무대에 올랐습니다.
스물 아홉 싱글들의 이야기로 젊은 관객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는 '싱글즈'에는 그룹 GOD출신의 가수 손호영 씨가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고, 이종혁, 김지우, 민영기 씨를 비롯한 익숙한 얼굴들이 출연합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공연 '고양이는 왜 혼자 다닐까'입니다.
사람이 동물을 '가축'으로 길들이던 원시 시대를 배경으로 야생의 삶을 지키는 고양이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진짜 동물을 보는 것처럼 실감나는 배우들의 움직임과 신비한 음악, 아름다운 색채의 무대가 관객을 사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