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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비행기는 환경오염" 홀로그램으로 등장!

<8뉴스>

<앵커>

비행기를 타고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며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게 부담스럽다던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미래에너지회의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등장했을까요?

오늘의 세계,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미래에너지회의에 참석해 진지한 표정으로 연설을 하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

사실은 홀로그램에 투영된 이미지입니다.

자신이 직접 회의장에 갈 경우 비행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킬 것을 우려해 대신 홀로그램 연설을 택한 것입니다.

찰스 왕세자는 지난해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주는 환경보호론자 상을 받기 위해 뉴욕까지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갔다 탄소 폐기물을 15톤이나 배출했다는 이유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운전자의 눈앞에서 거센 화염이 치솟습니다.

폭탄과 함께 아스팔트 도로도 산산조각이 납니다.

미군은 이라크 내 무장단체들이 자주 사용하는 이 EFP라 불리는 폭탄들로 인해 최근 미군의 사망이 급증했다며 그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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