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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불운한 시대에 묻힌 청춘들의 사랑

시민들을 짓밟은 1980년 5월의 광주!

광주의 또 다른 쪽에서는 초고교급 투수 선동열을 영입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이 벌어집니다.

동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영화 속 청춘들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먼저 영화 <화려한 휴가>입니다.

우애 깊은 형제 민우와 진우 그리고 간호사 신애는 평범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엄군의 총칼 앞에 이들의 행복은 산산조각 나고 마는데요.

같은 시기, 대학 야구팀의 스카우터 호창은 괴물 투수 선동열을 영입하기 위해 광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세영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지난 세월의 오해를 풀고 세영과 다시 시작하고 싶은 호창!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전에 역시 광주 계엄군에 의해 헤어지고 맙니다.

다시 <화려한 휴가>입니다.

계엄군에 맞서는 시민군이 결성되고, 평화롭던 광주는 졸지에 전쟁터로 변하는데요.

사랑하는 신애를 피신시키고 시민군으로 돌아가는 민우!

시대의 비극 속에 안타까운 이별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연인들!

과연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요?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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