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해군, '상륙함' 동원해 태안 방제작업 힘 보탠다

해군이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섬 지역에서 대규모 상륙함을 동원해 방제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해군은 상륙함인 비로봉함에 탑승한 해군과 해병대 장병 320명이 4일 현지에 도착해 녹도와 호도, 외연도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방제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장병들은 비로봉함에 머물면서 매일 상륙돌격장갑차와 고무보트를 이용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방제작업을 벌입니다.

유조선 기름유출사고 이후 해군은 초계함과 고속정 등 함정 229척과 연인원 2만 2천 명을 투입해 오염 물질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