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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단돈 만원!' 가격파괴 공연 붐

작지만 관객들로 가득찬 공연장!

세탁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담아낸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의 무대입니다.

100석 규모의 작은 전용 극장이지만 10만 관객 달성을 눈앞에 둔 대학로의 인기 연극인데요.

이 작은 고추의 성공 비결은 바로 단돈 만 원 짜리 관람료입니다.

[조준형/연극배우 : (Q. 만원짜리 공연을 하게 된 이유는?) 연극이라고 하는 것이 너무 특별한 사람들만 보는 것처럼 되어있기 때문에 좀 대중화하기 위해서 저희가 가격을 낮췄습니다.]

이 때문에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이들과 학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진다고 합니다.

[백혜영/ 관객 :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배우들이 열심히 하고 공연 내용이 더 좋았던 거 같아요.]

[김민주/ 관객 : 나중에 와서 또 볼 계획이구요, 재밌게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랩을 가미한 새로운 형식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있는 뮤지컬 <래퍼스 파라다이스>는 만원 미만의 관람료를 내걸었습니다.

11월 한달 간이긴 하지만 이 뮤지컬의 관람료는 9900원입니다.

또 가족 연극인 '플란다스의 개'도 다음 달까지 만 원짜리 한장이면 즐길 수 있습니다.
부쩍 늘고 있는 가격 파괴 무대들!

하지만 열정과 감동까지 값싸진 건 결코 아닙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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