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수능시험날 전자기기는 가지고 오지마세요"

<8뉴스>

<앵커>

올해 수능시험을 사흘 앞두고 오늘(12일)부터 시험지 배송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수험생들 긴장이 많이 될텐데, 실수하지 않도록 준비물은 미리 챙겨보는게 좋겠습니다.

유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시험지는 오늘부터 전국 78개 시험지구로 옮겨져 시험 전날까지 보관됩니다.

[연근필/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부장 : 보완시설이 완비된 창고에 보관했다가 시험당일날 새벽에 시험장 학교로 배부가 되겠습니다.]

올 수능에는 58만 4천명이 지원했으며, 시험은 전국 9백 80개 학교에서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은 모레 예비소집일에 수험표를 받으면 선택 영역과 과목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유의사항을 꼼꼼히 숙지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인 15일에는 오전 8시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을 비롯해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연필과 답안 수정용 수정테이프, 컴퓨터용 사인펜 외에 개인 필기구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금지물품은 반드시 1교시 시작전에 제출해야 하며, 갖고 있다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혐생 45명이 금지물품을 갖고 있다 성적이 무효처리됐습니다.

이밖에 시험이 시작된 후 서랍에 노트를 넣어두거나 시험종료 후에 답안지를 작성하는 경우도 부정행위자로 간주됩니다.

교육부는 별 생각없이 휴대전화를 시험장까지 가져와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련/정/보

◆ '수능 부정행위자' 이런 경우에 적발된다

◆ <표> 수능 당일 휴대 가능·금지 물품

◆ '수능' 수험표·신분증 꼭 챙겨야

◆ 수능 나흘 앞, 애타는 부모들…사찰·교회 '북적'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