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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올 연말 스크린 속 복고바람 '솔솔'

빨간 반짝이 원피스의 70년대 여인으로 변신한 한예슬 씨!

복고풍 올백 머리가 인상적인 권오중 씨!

늘 유행을 선도해온 패셔니스타 김혜수 씨는 아예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복고풍으로 장식했는데요.

[김혜수/배우(Q. 신 여성으로 변신했는데…) 최대한 1930년대 느낌을 살려서 다소 화려한 모습입니다. 신여성이라서 짧은 머리는 고수하고, 주로 각진 단발 머리를 유지를 하죠.]

경성 최고의 한량인 이른 바 "모던 보이" 박해일 씨는 좀 더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는데요.

뽀글뽀글 파마 머리의 박해일 씨, 80년이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갔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죠?

[박해일/배우 (Q. 30년대 모던 보이는 어떤 스타일?) 30년대 컨셉이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클래식하면서 또 발칙한 느낌…]

박해일 씨에 대적할 또 한 명의 모던 보이가 있습니다.

류승범 씨는 영화 '라디오 데이즈'에서 조선 최초의 라디오 DJ로 변신했습니다.

파마 머리는 기본, 안경까지 30년대 복고풍으로 갖췄는데요.

여기에 당시 유행하던 춤까지, 모던 보이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연말 연시에 잇따라 개봉될 이 복고 영화들이 현대 관객들의 가슴에도 복고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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