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연예] 올 여름 스크린은 '맨 파워'가 대세!

안방 극장과 스크린을 대표하는 꽃미남 송승헌, 권상우 씨가 숙명적인 맞대결을 벌입니다.

욕망 끝에 파멸에 이르는 '철중' 역의 권상우 씨!

검은색 수트와 매서운 눈빛을 통해 야심찬 남성미를 표현하고 있는데요.

전역 후 첫 복귀 무대를 스크린으로 택한 송승헌 씨!

다소 야윈 모습이 깊어진 남성미를 한층 돋보이게 하죠?

평소 친한 친구인 두 사람은 이 영화에서 제목과 같은 숙명의 라이벌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다정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주가를 올리고있는 배우 이선균 씨!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거침없는 강력계 형사로 등장하는데요.

[이선균/배우 : (이번에 맡은 역은?)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강력계 반장 역할 재식 역할을 맡았구요, 우리 극 중에 친구로 나오고, 제가 찾고자 하는 범인이 나중에 이 친구인걸 알고, 굉장히 고뇌하고 갈등하는 그런 역할입니다.]

이선균 씨의 영화 속 적수는 바로 절친한 동네 친구였던 오만석 씨인데요.

다중인격의 연쇄 살인마 역으로 이선균 씨와 혈전을 벌인다고 합니다.

[오만석/배우 : (살인마 연기를 위해 무슨 준비를 했나?) 이 영화가 사이코 패스와도 무과하지 않기 때문에 싸이코 패스에 대한 정의를 내린 책도, 그들과 인터뷰한 책들이 있는데, 그런 책들 보면서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또 여러 가지 살펴봤는데요,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이달 말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마이 뉴 파트너'에서는 국민 배우 안성기 씨와 조한선 씨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베테랑 형사 반장인 아버지와 냉철한 형사 아들이 파트너가 돼 펼쳐가는 이야기인데요.

부자지간으로 매력 대결에 나설 두 배우의 모습이 어떨 지 벌써부터 기대되시죠.

흥미넘치는 맞승부에 들어간 이 남성 스타들이 우리 영화계를 부진의 늪에서 꺼내줄 구원 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