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오후 9시를 기해 동해 중부 앞바 다에 태풍경보를, 강원도 강릉, 동해, 태백,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평창에 태풍 주의보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도 전해상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오후 11시를 기해 태풍주의보로 바뀐다.
이로써 태풍경보는 제주도 지역을 벗어나 울릉도ㆍ독도와 동해 중부 전해상, 동해 남부 전해상, 남해 동부 전해상과 남동부 해안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
태풍주의보가 새로 발표된 지역은 14~20㎧의 바람이 불고 20~60㎜(많은 곳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