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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파일럿의 해고...석연찮은 과정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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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에어서울 정규직 부기장으로 뽑힌 전미순씨. 언론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세를 탔지만 3년 만에 돌연 해고됐습니다. 훈련생 시절부터 갑질과 차별을 받았다고 전씨는 주장하는데, 일부 심사 과정에서 절차가 지켜지지 않은 부분이 확인되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회사는 기량 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인사 조치를 했다는 입장인데 석연찮은 해고 과정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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