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압박 때문에…" 새벽 교무실 침입해 시험지 '찰칵'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말시험을 앞두고 학생들이 한밤중에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시험 문제를 빼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18.07.10 21:11
'심장 이상' 통보 안 해…허술한 군 의료체계가 부른 죽음 2년 전 강원도의 한 부대에서 연병장을 뛰던 병사 한 명이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심장비대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숨지기 두 달 전 군 건강검진에서 이미 이상 진단을 받았는데도 정작 해당 병사에게는 통보되지 않았습니다. SBS 2018.07.10 21:09
'밀양 10살 여아 납치' 남성 긴급체포…납치 이유는 침묵 경남 밀양에서 어제 하굣길에 실종됐던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하루 만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경찰은 스쿨버스에서 내리는 어린이를 납치했던 20대 남성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2018.07.10 21:06
'日 최악 폭우' 사망·실종 속출하는데…아베는 '술자리' 30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쏟아진 일본에서 희생자 규모가 200명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베 총리가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던 때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SBS 2018.07.10 21:04
'태국 동굴 실종' 13명 중 11명 구조…전원 귀환 눈앞 동굴에 갇혔던 태국 소년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3명 가운데 모두 11명을 구조했고 마지막으로 남은 2명이 조심스럽게 빠져나오고 있는데 구조팀은 무사 귀환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SBS 2018.07.10 20:56
태국 네이비실 "동굴 소년·코치 13명 전원 구조"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갇혀있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 등 13명이 전원 구조됐다고 태국 네이비실이 밝혔습니다. 앞서 태국 구조 당국은 오늘 오전 사흘째 구조 작업을 위해 "구조대원 19명을 동굴에 들여보냈으며, 동굴 안에 남아 있는 5명을 한꺼 번에 구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SBS 2018.07.10 20:54
[단독] "박삼구家 짐에 특별 표시"…'세관 프리패스' 대한항공 판박이 이번에는 아시아나 관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기내식 사태가 이제는 박삼구 회장의 비리를 폭로하는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일가처럼 박삼구 회장 가족의 짐도 그동안 세관을 무사통과해왔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SBS 2018.07.10 20:50
세계는 지금 '플라스틱 빨대 없애기'…우리는 어디쯤 왔나 커피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플라스틱 빨대는 해양 생물에 치명적이어서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꼽혀 왔습니다. 그래서 스타벅스가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매장에서 이 플라스틱 빨대를 모두 없애기로 했습니다. SBS 2018.07.10 20:47
매일 먹는 건데…'발암물질 논란 고혈압약' 18만 명 복용 오늘도 고혈압약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정부 조사 결과 문제가 있는 약을 복용한 환자가 18만 명 정도 되는 걸로 조사됐는데 이들 모두에게 의료기관에서 직접 연락하도록 정부가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8.07.10 20:44
경찰이 2번 훑은 '드루킹 출판사'…쓰레기에서 휴대폰 21개 드루킹 일당이 댓글 공작을 벌인 파주의 출판사 건물에서 휴대전화와 유심칩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두 차례나 압수수색을 했던 곳인데 댓글 조작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물건들이 그것도 무더기로 나온 겁니다. SBS 2018.07.10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