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죽어가고 있습니다"…생지옥 현장 찍어 올린 청년 시리아 내전이 대학살 양상으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주민 40만 명이 갇혀있는 반군 점령 지역에 정부군이 무차별 공습을 퍼부으며 나흘간 300명 넘게 숨진 겁니다. SBS 2018.02.22 22:27
70년 만에 처음…'동성 군인 성관계' 무죄 받은 이유 동성애를 금지한 군법을 어긴 혐의로 기소된 전직 육군 장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서로 합의한 동성 군인의 성관계를 무조건 처벌하는 건 군 형법을 위헌적으로 해석한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SBS 2018.02.22 22:25
'수사 정보 유출' 검사 2명 영장청구…게이트 비화 조짐 검찰 수사를 받던 변호사에게 수사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현직 검사 2명에게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 두 명 말고도 윗선에 더 많은 검사가 연루됐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어서 대형 법조비리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SBS 2018.02.22 22:23
한국 GM 경영 실사 착수…정부가 제시한 '3대 원칙'은? 한국 GM에 대한 경영실사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GM 측에 지원의 전제 조건 3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대주주인 GM 본사에는 책임 있는 역할과 응급처방이 아닌 장기적 경영정상화 방안을 요구했고 노조를 비롯한 이해 관계자들의 고통분담도 포함했습니다. SBS 2018.02.22 22:22
해양수산부, 세월호 특조위 동향 '靑 단톡방'에 실시간 보고 세월호 특조위 활동 당시 이를 방해했던 해양수산부가 특조위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청와대에 보고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SBS가 해수부의 전직 장차관을 기소한 검찰 공소장을 입수해 분석해 보니, 해수부와 청와대가 단체 채팅방까지 열고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18.02.22 22:21
"국가 혼란 깊어지는 데 일조…우병우, 징역 2년 6개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를 알고도 묵인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수석에게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이 민정수석으로서의 임무를 제대로 하지 않아 국가 혼란이 깊어지는 데 일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8.02.22 22:18
'제자 성추행 혐의' 조민기 조사 착수…진술 확보 주력 이렇게 각계각층에서 성폭력 폭로가 계속 이어지자 수사 당국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 씨에 대해서 경찰이 구체적인 자료 확보에 나선 것입니다. SBS 2018.02.22 22:17
"이윤택, 강제로 옷 벗겨" 쏟아지는 폭로…집단행동 나섰다 연극계에서는 어떻게 이렇게까지 했을까 싶은 충격적인 폭로가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연극인들은 성폭력에 대응하는 집단행동에 들어갔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SBS 2018.02.22 22:16
"여배우에게 중요한 건…" SNS 폭로 글에 사과한 영화감독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을 뿐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던 성폭력을 폭로하는 움직임이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고 있습니다. 이번엔 대중문화계입니다. 한 중견 영화감독이 배우 지망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사과했고, 힙합 가수는 여고생 팬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SBS 2018.02.22 22:13
쓰레기 태우던 70대 남성…산불 끄려다 숨져 오늘 오후 4시 반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0.5ha를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에서는 76살 김 모 씨… SBS 2018.02.22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