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휩쓸린 지구촌…시에라리온 사망·실종자 1천여 명 지구촌 곳곳에서 우기가 시작되면서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난 시에라리온에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은 1천 명을 넘어섰고, 남아시아에서도 폭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SBS 2017.08.16 20:55
사기당했는데 "기부 취소 안 된다"…해결방법 없나 불우아동을 돕는다며 기부금을 걷어간 뒤 호화 생활을 즐긴 기부단체 지난주 보도해드렸습니다. () 그런데 이 단체에 기부금을 신용카드로 할부 결제한 사람들의 경우, 속은 것도 분한데 남은 할부금을 계속 내야 한다고 합니다. SBS 2017.08.16 20:54
한국 여자배구, 亞 선수권서 태국에 완패…결승 좌절 여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태국에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SBS 2017.08.16 20:53
비싼 기름값에도 '고급세단' 줄줄이 대기…수상한 주유소 서울 용산에 있는 한 주유소입니다. 검은색 고급 승용차들이 기름을 넣기 위해서 매일 같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판매 가격을 보니, 일반 휘발유 가격보다 훨씬 비싼 2천 원이 넘어갑니다. SBS 2017.08.16 20:52
北, 일단 침묵…백두산·평양 등에서 '우상화 행사' 주력 미국의 태도를 지켜보겠다고 했던 북한은 오늘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 평양에선 내부 행사가 한창인데, 좀 더 시간을 갖고 행동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7.08.16 20:44
한발 물러선 美 "北과 대화 노력 계속…김정은에게 달렸다" 극한으로 치닫던 북미 간 대치가 조정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미 국무부가 대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화 여부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달려있다며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SBS 2017.08.16 20:43
"머리 숙여 사과…세월호 진실규명 최선" 눈시울 붉힌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피해자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위로했습니다. 정부를 대표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BS 2017.08.16 20:42
"국민 속였다" 여야 한목소리 질타…'전량폐기' 범정부 대응 국회는, 국내 달걀은 안전하다고 했던 식약처장을 불러, 국민을 속인 부실한 관리였다며 질타했습니다. 정부 여당과 청와대는 범정부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SBS 2017.08.16 20:40
A4용지만 한 면적에 빽빽한 닭…살충제 샤워 부르는 닭장 이번 사태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비좁은 닭장이 꼽히고 있습니다. 빽빽하게 닭을 모아 키우다 보니 닭이 스스로 진드기를 쫓아낼 수 없었고, 결국 일부 농장에서는 살충제라는 손쉬운 방법을 선택해 왔다는 겁니다. SBS 2017.08.16 20:39
"진드기 잡아라" 금지된 살충제 사용…제약도 없었다 이번 파동은 산란계 농가들이 이번 여름 유난히 심했던 닭 진드기를 잡기 위해 금지된 살충제를 쓰다 벌어진 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농가는 효과가 센 약품을 원했고, 농약 판매업소는 닭에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를 판매했습니다. SBS 2017.08.16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