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무원 2만 5천 명 더 뽑는다…노량진 학원가 '들썩'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새해에는 국가 공무원이 9천 명 넘게 늘어나지요. 그리고 지방직 공무원도 1만 5천 명 가까이 뽑기로 해 전부 2만 5천 명의 공무원이 새로 채용됩니다. SBS 2017.12.06 21:12
해외 재산은닉 혐의 37명 세무조사…기업인·유명인 포함 세금 안 내려고 외국에 거액의 재산을 숨기는 역외 탈세에 대해 국세청이 강도 높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국제적으로 폭로된 조세회피처 이용자 명단과 겹치는 대상도 여럿입니다. SBS 2017.12.06 21:09
신종 초정밀 '100달러 위조지폐' 국내은행서 발견 '비상' 미화 100달러짜리 위조지폐입니다. 특수잉크와 볼록 인쇄기술을 써서 일반 위폐 감별기로는 걸러내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렇게 정밀하게 위조된 100달러짜리 지폐를 슈퍼노트라고 부르는데 국내 한 은행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신종 슈퍼노트가 발견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SBS 2017.12.06 21:06
여고생 목숨 앗아간 '해지 방어'…통신사 직원 압박 심각 통신상품 해지하려다 상담원의 집요한 설득에 지쳐 포기한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해지를 막는다고 해서 이걸 해지 방어라고 부르는데, 심한 경우에는 해지 철회해 달라고 70통 넘게 전화하기도 했습니다. SBS 2017.12.06 21:04
"어디냐" 질문만 30분 반복 논란에…해경 "안심시키려고" 뒤집어진 선체 에어포켓에서 겨우 숨 쉬고 있던 생존자들에게 해경이 "어디냐"는 질문만 30분간 반복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해경은 통화를 계속해 안심시키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했는데 생존자들도 이렇게 생각했을까요? 이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17.12.06 21:03
"죄송하다" 울먹였지만…"전방주시 잘했다" 말 바꾼 선장 인천 영흥도에서 낚싯배와 충돌한 급유선의 선장과 갑판원이 구속됐습니다. 선장은 유가족에게 죄송하고 울먹였지만, 자신의 책임 문제를 놓고는 계속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SBS 2017.12.06 21:01
'마비 오진' 치료사도 알았는데…유명 병원들, 왜 몰랐나 그렇다면 물리치료사가 한눈에 알아챈 것을 국내 유명 대학 병원들은 왜 바로잡지 못했던 걸까요.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지수 씨가 왼쪽 다리를 저는 증세 때문에 지방의 한 대학병원을 찾은 건 3살 때였던 지난 1999년이었습니다. SBS 2017.12.06 20:59
13년 마비환자 보자마자 "이상해"…오진 밝힌 물리치료사 13년 동안 누워 지낸 환자가 치료 약을 바꾼 뒤 일어났다는 소식 어제 뇌성마비라는 처음 진단이 잘못됐던 건데, 여기에 의문을 제기한 건 의사가 아니라 물리치료사였습니다. SBS 2017.12.06 20:58
장시호, 징역 2년 6개월…"협조했어도 실형 불가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국정농단 수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특검 도우미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엄한 처벌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SBS 2017.12.06 20:58
3차례 거부 끝에 나온 최경환 "특활비 1억 수수? 억울해" 3차례 검찰 소환에 불응했던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이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최 의원은 억울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12.06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