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이라크 반정부 시위로 269명 사망" 이라크에서 지난달 초 시작한 반정부 시위로 지금까지 2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OHCHR은 현지 시간 8일 성명을 내고 이라크의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사망자가 269명, 부상자는 최소 8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1.08 23:25
박항서, 아세안축구연맹 '올해의 감독'상…제자는 '최고 선수'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8일 아세안축구연맹이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습니다. 10개국으로 구성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가장 뛰어난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SBS 2019.11.08 23:23
충남 보령 잔미산서 산불…"3시간 가까이 진화 중" 오늘 저녁 8시 반쯤 충남 보령시 웅천읍 잔미산에 불이 나 3시간 가까이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SBS 2019.11.08 23:22
공유주방서 배달까지…몸집 줄인 외식업의 '신 생존법' 식탁과 의자, 심지어 손님도 없이 주방만 다닥다닥 붙어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저렴한 금액에 주방 공간과 설비를 함께 쓰는 이른바 '공유주방'인데요, 몸집을 줄여 새 활로를 찾는 외식업계 이야기를 안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19.11.08 23:22
"살기 어렵다"…50대 남성, 숙박업소 근처 연쇄 방화 살기 어렵다며 모텔 주변 쓰레기더미 등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1일, 55살 최 모 씨는 새벽 2시부터 2시간 동안 부천시 원미구 숙박업소 2곳 옆 쓰레기더미와 공사자재 등 3곳에 불을 질렀습니다. SBS 2019.11.08 23:22
80대 남성, 선산에서 제사 도중 방화…1명 숨지고 10명 다쳐 선산에서 제사를 지내던 종중원들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8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충북 진천의 한 야산에서 A씨가 제사를 지내던 종중원 20여 명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SBS 2019.11.08 23:19
직장까지 그만두고 간 곳…지방 빈집에 부는 '청년 바람'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10%를 조금 넘는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사람이 올해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모두가 서울로 수도권으로 모여드는데, 한편에서는 다니던 직장마저 그만두고 지방으로 내려가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SBS 2019.11.08 23:16
[사실은] "특수활동비 260억 줄였다"는 정부…따져보니 '특수활동비' 영수증을 제출할 필요가 없는, 그래서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알 수가 없는 이른바 깜깜이 예산의 대명사인데요, 정부가 이 특활비를 줄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SBS 2019.11.08 23:15
'日 오류' 바로 잡는다…'광어 쿠도아충' 역학조사 착수 '쿠도아충'이라고 불리는 균이 있습니다. 일본이 2011년 제주 양식 광어에서 식중독의 원인을 발견했다며 이름 붙인 건데요, 일본 후생성은 이를 근거로 제주 양식 광어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며 수입을 제한해왔습니다. SBS 2019.11.08 23:12
최루탄 피해 추락한 대학생, 결국 사망…시위대 분노 홍콩에서 시위 현장 근처에 있던 건물에서 떨어진 한 대학생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과잉 진압에 대한 시위대의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홍콩 당국은 오히려 대응 수위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SBS 2019.11.08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