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당장 관여 안 할 듯…연일 '안정' 강조 이렇게 체포영장 집행을 둘러싸고 공수처와 대통령 경호처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에 대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정부서울청사를 연결해 보겠습니다.박찬근 기자, 영장 집행 문제를 놓고 최상목 대행이 경호처를 지휘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기도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입장이 나온 게 있습니까? 네, 저희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서 권한대행으로서 대통령경호처에 관련 지시를 할 권한이 있는지, 권한이 있다면 행사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습니다.그랬더니 최 권한대행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통해 답해 왔는데, "최종적인 지휘 권한을 갖고 있는지 판단하기에 앞서서 영장유효기간이 6일까지인 만큼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공수처와 경호처가 법과 절차를 지켜가면서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당장 경호처를 지휘하지는 않겠다는 뜻에 가까워 보입니다.최 권한대행 측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시장 안정 정책 시행 등 소화할 일정이 너무 많아 경호처 지휘에 대해서는 검토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복수의 정부 관계자는 또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호처를 지휘할 수 있는지 법적 해석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자칫 직권 남용의 소지가 있다"며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하면서 군사상 비밀 장소라도 책임자 승낙 없이 집행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이에 대한 판단은 헌법재판소의 몫이지, 대통령 권한대행의 몫이 아니"라고도 말했습니다. SBS 2025.01.02 20:25
경호처에 시위대도 변수…기한 내 집행 가능?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법원이 발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는 건데, 앞서 쭉 보신 것처럼 넘어야 할 산이 참 많습니다.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에 나… SBS 2025.01.02 20:20
"경호처가 집행 막을 것"…대통령실 업무복귀 이렇게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해 오자 경호처는 대통령 변호인 측과 경호 문제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호처가 명확히 입장을… SBS 2025.01.02 20:16
공수처 '포토라인' 설치…영장 집행 임박한 듯 그렇다면 공수처가 언제쯤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지 이 내용은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편광현 기자, 내일이 금요일이고… SBS 2025.01.02 20:14
'엄정 법 집행' 강조하더니…지지층에 기대나? 윤 대통령이 직접 썼다는 이 편지는 비상계엄 이후에 힘들어하고 있는 모든 국민이 아니라, 자신의 지지자들을 위해서만 쓴 것입니다. 검찰총장 출신… SBS 2025.01.02 20:10
"끝까지 싸울 것" 지지자들에 편지…"윤 대통령 직접 작성" 이렇게 관저 앞에 사람들이 더 몰리고 분위기가 격해진 데에는 어제 윤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편지가 한몫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대통령 친필 서명이 담긴 그 편지에는, 추운 데 많이 나와주셔서 고맙다, 유튜브를 통해서 애쓰는 모습을 보고 있다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SBS 2025.01.02 20:06
관저 시위 격화…탄핵 찬반 집회 곳곳서 충돌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분위기입니다.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서울 한남동 관저 근처에 경찰 차벽이 길게 늘어섰고, 영장 집행을 막겠다는 대통령 지지자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SBS 2025.01.02 20:02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 EU에 충격…수혜자는 미국" ▲ 우크라이나 가스관 시설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통한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중단으로 유럽의 경제 잠재력이 약화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5.01.02 19:53
영국해협 건너 영국 온 불법이주민 전년보다 25% 증가 ▲ 2024년 8월 영국해협을 건너는 사람들지난해 소형 보트를 타고 영국해협을 건너 영국에 입국한 불법 이주민이 전년보다 25.1% … SBS 2025.01.02 19:53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1월 2일) 오늘 <SBS 8뉴스>에서는▶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이르면 내일 집행▶ "유튜브로 보고 있다"..… SBS 2025.01.02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