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수법" 크루즈서 '50억 금괴' 바다 던져 밀수 시도 부산과 일본으로 가는 크루즈선을 이용해 금괴를 밀수하려던 일당이 일본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일본에 도착하기 직전에 바다에 금괴를 던진 뒤 미리 준비한 배로 이걸 챙기려다 붙잡혔습니다.KNN 최혁규 기자입니다. SBS 2024.12.20 20:57
해외 정치학자들 "한국은 이제 전 세계 민주주의 등대" 비상계엄 선포부터, 탄핵안 가결까지 최근 한국에서 벌어진 사태를 외국의 정치학자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저희가 세계적 석학들에게 물어봤습니다. SBS 2024.12.20 20:54
응급실 대신 '긴급치료센터'…가이드병원 될까? 의료 공백이 길어지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잇따르고 있죠. 이걸 조금이나마 해결하겠다며 경증 환자는 직접 치료해 주고, 중증은 상급병원으로 이송하는 긴급 치료센터라는 곳이 만들어졌습니다.신용식 기자입니다. SBS 2024.12.20 20:50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또 왔다…25년간 10억 선행 어느 때보다 어수선한 연말이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소식도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마다 전주 노송동에, 이웃을 도우라며 몰래 성금을 두고 가는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SBS 2024.12.20 20:49
성폭행범 혀 깨물어 '유죄'…60년 만에 재심 길 열렸다 60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절단시켰다는 이유로 당시 1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형법학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정당방위를 다툰 대표적인 사건으로 꼽힙니다. SBS 2024.12.20 20:47
'교제 살인' 의대생 징역 26년…"해박한 지식 악용"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서 숨지게 한 20대 대학생이 1심에서 징역 26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의대생인 피의자가 신체에 대한 해박한 지식… SBS 2024.12.20 20:42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1년…"여전히 걷고 뛰고" 지난해 이맘때쯤 서울 지하철 경복궁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15명이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오래된 부품이 마모되면서 사고가 난 걸로 조사됐는데 전문가들은 이런 부실 관리도 문제지만 잘못된 에스컬레이터 이용이 사고 위험성을 더 키울 수 있다고도 지적합니다.박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4.12.20 20:41
내일까지 많은 눈…일요일 아침 강추위 오늘 밤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까지 꽤 많은 눈이 내린다고 하니까, 피해 없도록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남유진 캐스터, 아직은 눈이 내리지 않네요.<캐스터>저는 지금 서울시청 앞 광장 스케이트장에 나와 있습니다.오늘 개장 첫날인데 많은 시민들이 찾았는데요.지금은 잠시 30분간 쉬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조금 전부터 이곳 서울에는 눈이 약하게 흩날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현재 레이더 영상을 확인해 보시면 수도권 등 내륙 지역에는 눈이 오고 있고요.서해안 지방에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리고 있습니다.오늘 밤 차츰 내륙 쪽으로 눈구름이 확대되면서 내일까지 중부와 전북 동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서울에 1∼5cm, 경기권에 3∼8cm, 강원 남부 내륙과 전북 동부에는 3∼10cm까지 쌓이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와 전북 동부에 짧은 시간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내일 오후에는 눈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도로 위에 눈이 쌓이면서 얼어붙는 곳도 있겠습니다.도로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SBS 2024.12.20 20:38
43m 중장비가 주차장으로 '쿵'…차량 덮쳐 '아찔' 부산의 한 공사장에서 43미터 높이의 건설기계용 중장비가 넘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을 덮쳤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경찰은 현장 지면이 고르지 못해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당시 상황을 KNN 조진욱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4.12.20 20:36
'대왕고래' 뚫기 시작…첫 시추에 '사활' 동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1차 시추 결과는 내년 상반기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만약 거기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사업을 계속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한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4.12.20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