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명절 앞둔 실종 가족 52년 만에 극적 상봉 한 여성이 초조한 모습으로 경찰서 복도를 걸어옵니다.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백발의 80대 여성 앞에서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어색함도 잠시, 두 사람은 부둥켜 안고 울기 시작합니다.[강덕자, 김미정 / 모녀 : 이렇게 만나서 너무 고맙다. SBS 2024.09.13 10:21
류현진, '은사' 최동원 동상에 처음으로 꽃 한 송이 바친다 ▲ 최동원이 류현진을 지도하는 모습류현진이 18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갓 프로 무대에 뛰어든 자신을 '덩치 좋은 친구… SBS 2024.09.13 10:13
내달 11일 75세 이상부터 순차적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다음 달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 SBS 2024.09.13 10:11
회삿돈으로 채무 갚은 대형 급식업체 부지점장 벌금 500만 원 허위 또는 초과 근무를 한 것처럼 속여 자신의 어머니를 비롯한 직원들에게 월급을 더 많이 지급해온 대형 급식사업 위탁업체 부지점장에게 벌금형이 … SBS 2024.09.13 10:08
포항 구룡포수협 조합장 등 임원 3명, 고속도 사고로 사망 경북 포항 구룡포수협 임원 3명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12일 오후 11시 55분 대구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에서 1… SBS 2024.09.13 10:07
북, 우라늄 시설 첫 공개…대선 앞둔 미국 '압박'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대선을 앞둔 미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안정식 북한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SBS 2024.09.13 10:03
배우 김영민 "연극 덕분에 성장…행보 잘 밟아갈 것" ▲ 배우 김영민"연극 무대에서 오래 활동하면서 유명 연출가들과 협업을 많이 했어요. 진지함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연극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어요."연극과 대중매체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26년차 배우 김영민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한 공연 한 공연마다 최선을 다하며 행보를 잘 밟아가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김영민은 "성격유형검사는 INFJ인데, 평소 내향적이고 조용한 편"이라며 "편한 친구들을 만나면 성격이 변하고, 연기할 때도 달라지는 것 같다"고 웃었습니다.MBTI 유형 설명에 따르면 INFJ는 이상주의적이고 원칙주의적인 성향으로, 진지하고 성실하며 '삶의 의미'를 중시하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김영민은 "나이 들며 소중함이라는 측면에서 연극이 종교와 비슷하다고 느낀다"며 "어릴 땐 무대 위에서 즐기려는 마음이 더 컸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진중해진다"고 고백했습니다.또 "배우에게 주어지는 작품은 운명과도 같다"며 "작품을 통해 삶의 철학이 바뀌고 성숙해지면서 내 안의 여러 모습을 발견하고 표현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형 친구의 소개로 호기심에 연극을 시작했고, 20대 초반 한국YWCA연합회의 연극 서클에서 활동했습니다.이후 군 복무 후 뒤늦게 대학에 진학했습니다.1999년 극단 물리의 연극 '나운규'로 정식 데뷔했고,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수취인불명'으로 영화계에도 진출했습니다.'나의 아저씨', '사랑의 불시착', '부부의 세계' 등의 작품으로 안방 관객과도 꾸준히 만났습니다.2010년에는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남자 연기상을 받았습니다.그는 "연극무대 시절 빨리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SBS 2024.09.13 09:57
전례 없는 가을 폭염에 홍로 사과 '햇볕 데임' 확산 ▲ 홍로 사과밭 점검하는 최재형 보은군수전례 없는 가을 폭염과 강한 햇볕으로 수확기를 맞은 홍로 사과에 햇볕 데임 피해가 확산하고 있… SBS 2024.09.13 09:56
"맨홀 뚜껑이 뻥 하고 날아왔다"…추석 앞두고 폭우 강타한 울릉 ▲ 13일 오전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도동파출소 인근 주민이 진흙밭으로 변한 마당을 가리키고 있다."마당이 진흙밭이 됐는… SBS 2024.09.13 09:54
[글로벌D리포트] 작황부진 등 쌀부족…가격도 올라 도자기로 만든 밥솥에서 하얀 쌀밥이 익어갑니다.40종류의 햅쌀 가운데 손님이 고른 쌀로 지은 밥을 파는 식당입니다.그런데 최근 쌀값이 오르고 있어 고민입니다.[시라카와/식당 관계자 : 매년 나오는 쌀이 1kg당 40∼50엔에서 몇백 엔 정도 올랐습니다.]쌀 가격이 오르는 건 수요에 맞춰 공급이 이뤄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지난해 폭염과 태풍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지진 우려로 인한 사전물량 확보 등이 원인이 됐습니다.지난해 쌀 생산량은 32만 톤으로 최근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시민 : 어제는 슈퍼에 쌀이 많았는데 오늘은 없었습니다.]수퍼마켓에 쌀이 들어오자 광고를 할 정도입니다 [햅쌀이 들어왔습니다. SBS 2024.09.13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