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교생' 윤도영 데뷔골…최하위 탈출 프로축구 대전이 17살 기대주 윤도영의 리그 데뷔골을 앞세워 광주를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대전은 킥오프 1분 만에 리드를 잡았습니다.강력… SBS 2024.09.02 07:40
"텔레그램만의 문제 아냐…익명의 사이버 폭력 위험 최고조" ▲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텔레그램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모든 플랫폼상에서 학생들이 사이버 폭력을 당했다고 느낄 만한 일들이 벌어져요."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에서 만난 박길성 재단 이사장은 최근 논란이 된 '딥페이크 성 착취물' 사태와 관련해 "일선 현장에서는 예전부터 상담 사례가 들어오고 있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박 이사장은 "텔레그램은 계정을 타인 명의로도 열 개 스무 개 만들 수 있단 점에서 가장 문제"라며 "특히 이번 사태는 익명성과 확장성이라는 사이버 폭력의 특성이 최고조로 우려할 만한 상황까지 온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최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딥페이크 성 착취물' 범죄 가해자와 피해자 상당수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는 가운데 재단에도 관련 상담 사례가 접수됐다고 합니다.올해 초 한 중학생이 소셜미디어에서 '합성사진 제작' 홍보를 보고 동급생 대상 성 착취물을 제작 의뢰해 보관하고 있다가, 다른 학생에 의해 SNS에 유포됐습니다.작년 말에는 고등학생 2명이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고 가짜 SNS 계정까지 만들어 마치 피해 학생이 직접 해당 영상을 올린 것처럼 꾸미기도 했습니다.박 이사장은 과거 학교폭력이 두 사람 사이 혹은 학급 내에서 이뤄졌다면 오늘날 주요 학교폭력 양상인 사이버 폭력은 그 영향이 학교 전체 또는 그 이상으로 퍼지기도 한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내가 모르는 사이에 학교폭력이 진행될 수 있고, 그 여파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박 이사장은 "매년 실태조사를 진행하는데 올해 조사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한 고통 수준'이 역대 최고치로 나왔다"며 이런 사이버 폭력의 특성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이런 이유로 학교폭력 문제에서 플랫폼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 "피해 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사회적 공포를 만들어내고 있지 않느냐"며 "플랫폼의 자율 규제가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박 이사장은 플랫폼에 올라오는 불법 콘텐츠 상당 부분은 기술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금지 키워드를 설정하거나 이런 콘텐츠를 차단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방식을 통해서입니다.그는 "플랫폼 기업이 이런 부분에는 투자를 잘 하지 않는다. SBS 2024.09.02 07:38
롯데, '5연속 삼진' 정훈의 속죄타…4연승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4시간 45분 연장 혈투 끝에 두산을 꺾고 4연승을 달려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삼진만 5개를 당하던 정훈 선수가 … SBS 2024.09.02 07:38
손흥민 침묵…토트넘 시즌 첫 패 손흥민 선수가 침묵한 가운데 토트넘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에서 전반 초반 상대 … SBS 2024.09.02 07:35
"7천 명 명단 가져와"…'이사장 선거 운동 활용' 의혹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수천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확보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이 개인정보를 이사장 선거에 활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민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4.09.02 07:34
허위 영수증으로 받은 보험금…법원 "추후 실제 결제했어도 사기" 비용을 사후 보전해주는 보험에 가입한 후 허위 영수증을 토대로 보험금을 받아냈다면, 향후 실제로 그 금액만큼 결제했다고 해도 보험 사기에 해당한… SBS 2024.09.02 07:34
잠 깨자 술병 내리치고 턴다…아르헨 뒤집은 '검은 과부' ▲ 피해자의 아파트에 들어가는 '검은 과부'"그녀들은 유혹하고, 수면제나 마약을 먹인 후, 당신이 가진 모든 것… SBS 2024.09.02 07:33
[뉴스딱] "집에서 술 마셨다" 발뺌…음주 측정 거부한 30대 최후 한 30대가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아서 벌금 1천500만 원을 내야 한다고요?올해 1월이군요.A 씨는 강원도 원주시 자신의 빌라 현관 부근… SBS 2024.09.02 07:30
의왕 오피스텔 인근 공터서 불…한밤중 150여 명 대피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오늘 새벽 1시 50분쯤 경기 의왕시 내손동 소재 공터에서 불이 나 근처 오피스텔 주민 등 … SBS 2024.09.02 07:28
뮌헨, 프라이부르크 잡고 개막 2연승…'철기둥' 돌아온 김민재 ▲ 리쓰 막는 김민재김민재가 다시 '철기둥'의 면모를 보인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프라이부르크를 완파하고 분데스… SBS 2024.09.02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