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김장우, 남자 세단뛰기 예선 탈락…32명 중 26위 김장우가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예선 탈락했습니다.김장우는 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세… SBS 2024.08.08 03:42
[올림픽] '2연속 메달' 골프 리디아 고 "마지막일 수 있으니 즐길래요" ▲ 1번홀 세컨샷하는 리디아 고2016년 리우데자네이루부터 올림픽에 골프가 돌아온 이래로 '연속 입상'에 성공한 선수가 남녀부를 통틀어 딱 한 명 있습니다.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입니다.리디아 고는 세계랭킹 1위를 달렸던 리우 대회 때 한국의 박인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2024 파리 올림픽에도 어김없이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한 그는 7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치고 공동 13위에 자리해 3회 연속 메달을 향해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단독 선두로 나선 셀린 부티에와는 격차가 다소 있지만, 공동 3위와는 2타 차입니다.1라운드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난 리디아 고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SBS 2024.08.08 02:28
WHO, 엠폭스 확산에 보건비상사태 재선언 검토 ▲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최근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자 세계보… SBS 2024.08.08 02:07
[올림픽] '8년 전 4위' 양희영 "메달 욕심 있지만, 일단 생각 내려놓겠다" ▲ 1번홀 벙커샷하는 양희영8년 전 올림픽에서 간발의 차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던 여자 골프의 양희영이 돌아온 무대에서 메달 욕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양희영은 7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1라운드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많이 긴장하고 부담스러웠지만,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이날 양희영은 이븐파 72타를 쳐 첫날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개최국 프랑스의 간판 셀린 부티에,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와 같은 조에 묶이는 부담스러울 법한 상황에서 전반 3타를 잃으며 흔들렸던 양희영은 이후 3타를 줄이며 이븐파로 첫날을 보냈습니다.양희영은 "전반에 시작하며 많이 떨었고, 종일 퍼트 스피드를 잘 못 맞춘 게 아쉬운 부분이었다. SBS 2024.08.08 02:06
'XY 염색체' 복서, 고국선 영웅…대통령 "멋진 경기로 결승행" ▲ 칼리프를 향한 뜨거운 취재 열기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에서 성별 논란에 휘말렸던 이마네 칼리프가 고국에서는 영웅으로 떠올랐… SBS 2024.08.08 01:54
[올림픽] 여자골프 양희영, 1R 공동 13위…고진영 · 김효주 오버파 중위권 ▲ 1라운드 경기 마친 양희영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 나선 양희영이 첫날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양희영은 현지시간 … SBS 2024.08.08 01:53
독일서 17세기 지은 호텔 건물 붕괴 2명 사망 ▲ 독일 서부 호텔 붕괴 현장독일 서부 소도시에서 지은 지 수백 년 된 건물이 붕괴해 2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보도… SBS 2024.08.08 01:51
[올림픽] 다이빙 김수지 "경기장 오니 안 아파…결승 진출 '할 수 있다'" ▲ 연기 펼치는 김수지김수지는 "사실 훈련을 잠시 멈출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하지만 올림픽은 없던 힘도 나게 하는 특별한 무대입니다.김수지는 현지시간 7일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285.50점을 얻어 28명 중 11위에 올랐습니다.상위 18명이 받는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은 김수지는 8일 오전 10시에 결승 진출을 위해 연기합니다.준결승에서 상위 12명 안에 들면 9일 오후 3시에 한국 여자 다이빙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경기 뒤 만난 김수지는 '한국 여자 다이빙 최초 올림픽 2회 연속 준결승 진출 축하 인사'에 밝은 표정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김수지는 예선 7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한국 여자 다이빙 선수 중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한 건, 도쿄 대회 김수지가 처음이었습니다.다만, 준결승에서는 15위를 해 아쉽게 결승 무대에는 서지 못했습니다.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김수지는 예선을 통과하며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습니다.하지만, 김수지는 "도쿄 올림픽에서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후회가 남지 않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예선을 통과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습니다.이어 "2월 2024 도하 세계선수권이 끝나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훈련하다가, 부상을 자주 당했다"며 "몸이 지쳐서 근육통, 신경통을 앓아 아예 훈련을 못 할 정도로 아프기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걱정을 안고 파리에 도착했지만, 경기장을 보니 '몸'이 반응했습니다.김수지는 "경기장에 오니까, 몸이 갑자기 좋아지더라. SBS 2024.08.08 01:17
덴마크 총리 폭행범에 징역 4개월…6년간 입국 금지 ▲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폭행범이 징역형을 받았습니다.덴마크 코펜하겐 지방법원은 현지시각 7일 프레… SBS 2024.08.08 01:08
[올림픽] '세계 1위' 젠두비 압도한 태권도 박태준 "지금까지는 전략대로" 한국 태권도의 새 역사를 쓰기까지 1승 만을 남겨둔 박태준은 '세계 랭킹 1위' 모하메디 칼릴 젠두비를 상대로 준비한 전략이 적중했다고 평가했습니다.박태준은 현지시간 7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준결승에서 젠두비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섰습니다.1라운드를 6-2로 잡은 박태준은 2라운드 중후반까지 8-6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로 접전을 펼치다가 경기 종료 20초 전 머리 공격을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세계태권도연맹이 이번 대회 직전인 지난 6월까지 집계한 올림픽 겨루기 랭킹에서 이 체급 1위에 오른 젠두비는 만만치 않은 강호입니다.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당시 준결승에서 한국 겨루기 간판 장준을 제압한 바 있습니다.앞선 경기에서도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호주의 베일리 루이스으로 완파하고 랭킹 1위다운 경기력을 뽐냈습니다.하지만 젠두비와 대결을 단단히 준비한 박태준에게는 막혔습니다.이 체급에서는 최장신으로 180㎝가 훌쩍 넘는 젠두비는 상대 선제공격을 기다린 후 반격하는 과정에서 차곡차곡 득점하는 방식의 선수지만 박태준의 거센 공세를 실점 없이 막아내지는 못했습니다.이로써 일단 은메달을 확보한 박태준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각 경기가 대회 전 준비한 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박태준은 "8강전에서 살짝 변수가 생겨 조금 고전하긴 했다"며 "준결승전도 1라운드에서 더 공격적으로 했으면 좋았을 것 같긴 하다. SBS 2024.08.08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