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무서워요"…애먼 차주들만 '눈칫밥' [뉴브사탐]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 ■ 문학훈 오산대 미래자동차과 교… SBS 2024.08.08 16:00
검정색 타일? "전부 잿가루"…'전기차 화재' 아파트 가봤더니 [뉴브사탐]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 ■ 문학훈 오산대 미래자동차과 교… SBS 2024.08.08 15:59
[영상] 기권 부른 박태준 '마지막 킥'에 "우우∼" 야유 쏟아지자 보인 반응…"오히려 이게 예의" 중계엔 안 잡힌 장면들 한국 남자태권도에 16년 만의 금메달을 선사한 박태준은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에도 마음껏 웃지 못했습니다.결승전에서 맞붙은 상대 가심 마고메도프가 고통스러워하며 매트에서 뒹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마고메도프는 2라운드 종료 1분 2초를 남기고 기권했고, 박태준은 한동안 마고메도프의 상태를 살핀 뒤에야 태극기를 들고 그랑팔레 팔각 매트를 질주했습니다.박태준은 오늘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마고메도프에게 기권승을 거뒀습니다.세계랭킹 26위인 마고메도프는 남자 58㎏급에서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키며 결승까지 올라온 선수입니다.특히 준결승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랭킹 4위의 강호 비토 델라킬라를 잡아냈습니다.그래서 결승을 앞두고는 상대 전력을 면밀하게 분석해 경기를 준비하는 박태준에게 '다크호스' 마고메도프가 더 까다로울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습니다.둘의 승패를 가른 건 부상이라는 돌발 변수였습니다.마고메도프는 박태준과 결승전에서 1라운드 1분 7초를 남겨두고 발차기를 시도했다가 서로 다리가 엉키면서 쓰러졌습니다.엄청난 고통을 호소한 마고메도프는 왼쪽 정강이 부분을 계속 매만졌고, 아제르바이잔 코치도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수밖에 없었습니다.거침없는 발차기로 관문을 넘고 넘어 박태준과 결승전에서 만난 마고메도프는 절대 경기를 포기할 수 없다는 듯 심판에게 경기를 계속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당장 기권하더라도 이상할 게 없는 몸 상태로 보였고, 실제로 마고메도프는 박태준의 공세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감점받기도 했습니다.그랑팔레를 채운 관중들은 마고메도프의 투지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오히려 2라운드에 들어서 마고메도프는 날카로운 헤드 킥을 시도하는 등 박태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고메도프는 통증이 심한지 움직임이 둔해졌습니다.2라운드 종료 1분 2초를 남기고 마고메도프는 박태준의 몸통 발차기에 적중당한 뒤 고통스러워하며 몸을 돌렸습니다.기회를 잡은 박태준은 거듭해서 마고메도프를 공격했고, 결국 마고메도프는 다시 매트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마우스피스까지 빠질 정도로 힘겨워하던 마고메도프는 결국 더는 경기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경기가 끝난 뒤 메달 세리머니에서 두 선수는 언제 치열하게 싸웠냐는 듯 환하게 웃으며 포옹해 스포츠 정신을 몸소 보여줬습니다.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도 마고메도프는 끝까지 공격한 박태준의 집중력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마고메도프는 " 제 기술에 집중하려고만 했다. SBS 2024.08.08 15:48
[영상] "우우∼" 야유를 환호로 바꾼 '매너'…금메달보다 빛난 박태준의 품격 [스프] 박태준이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태권도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박태준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를 맞아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뒀습니다.박태준이 마지막 공격을 했을 땐 관중의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SBS 2024.08.08 15:45
경기 3개 항구, 국가어항 신규 지정…2천390억 원 들여 개발 ▲ 안산 방아머리항 조감도경기도는 김포 대명항과 안산 방아머리항, 화성 전곡항 및 제부항 3곳이 국가어항으로 새로 지정됨에 따라 국비… SBS 2024.08.08 15:45
경기 중에 '꿀잠' 자는 대상혁?…중계로는 다 담을 수 없던 우상혁의 여유로움 한국 남자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 출전해 2m 27을 2차 시기에 넘으며 공동 3위로 결승에 진출했… SBS 2024.08.08 15:45
[D리포트] 밭은 '쩍쩍', 새싹은 '비쩍'…폭염에 애타는 당근 농가 당근 주산지인 제주시 구좌읍의 한 당근밭.농사가 한창이어야 할 땅은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졌습니다.일부 새싹들이 힘겹게 올라왔지만 그마저도 비쩍 말라 쓰러졌습니다.지난달 중순부터 파종이 시작됐지만, 정상적인 밭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지난달 파종이 끝난 당근밭입니다.지금쯤이면 새싹이 충분히 돋아나야 할 시기지만, 연이은 폭염에 땅은 갈라지고 씨앗은 땅속에서 그대로 말라버렸습니다.한 달 넘게 이어진 폭염에 토양 온도가 40∼50도까지 올라, 씨앗이 발아하지 못하는 겁니다.게다가 파종 이후 3주 동안 비도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5mm 이상의 비가 내린 건 달랑 이틀에 불과합니다.밭에 댈 물은 진작에 떨어졌습니다.[이영철/제주당근연합회 사무국장 : 물을 주려고 하니까 물이 안 나와요. SBS 2024.08.08 15:44
채 해병 특검법 세 번째 발의…수사 대상에 김건희 여사 명시 ▲ 순직해병특검법안을 제출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김승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이 앞서 두 차례 발의… SBS 2024.08.08 15:37
캐나다, 중동 확전 위기에 이스라엘서 외교관 자녀 철수령 ▲ 중동 확전 위기속에 이스라엘을 빠져나가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이스라엘과 이란 등 '저항의 축'… SBS 2024.08.08 15:32
금융당국, 보험 불신 타파 대수술…보험에 불완전 판매 비율 명시 ▲ 보험개혁회의 출범앞으로 보험증권에 불완전 판매 비율을 기재하게 됩니다.또 보험금 지급 거절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의심을 받는 의료자… SBS 2024.08.08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