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 복직하자 생긴 일…피해자 "신고 말리고 싶다"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하면 신고하라고 이렇게 법을 만들었지만, 정작 신고한 뒤에 오히려 더한 따돌림과 어려움을 겪었다는 피해자들도 많습니다.이렇다 보니 괴롭힘을 당해도 그냥 참는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해결책은 없는 것인지, 이어서 엄민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SBS 2024.07.16 20:33
'처절한 반성' 주제로 워크숍…발표 앞두고 실신까지 직장에서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5년을 맞았습니다.이 법은 대한항공의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선배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숨졌던 신입 간호사 '태움' 사건, 그리고 웹하드 업체 회장이 전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SBS 2024.07.16 20:31
[단독] 상급병원 응급실 환자 줄었다…최대 70% 정부의 유화책에도 전공의들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밤에 응급실 문을 닫는 대학병원까지 나왔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지난 4달 동안 상급종합병원 응급환자가 크게 줄어든 사실도 확인됐습니다.조동찬 의학전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SBS 2024.07.16 20:29
해운대 20대 집단 난투극…무색해진 '치안 강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서, 오늘 새벽 또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20대 남성 10명이 뒤엉켜 싸우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최근 부산 도심에서 폭력 사건이 잇따르자, 경찰이 치안을 강화하겠다 했는데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KNN 하영광 기자입니다. SBS 2024.07.16 20:22
'취약 시설' 알면서도 수색 안 해…"경호 실패" 공식 인정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트럼프 피격 사건은 경호 실패였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범인이 총을 쐈던 곳을 사전에 취약 장소로 분류하고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 내용은 이종훈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4.07.16 20:21
"고작 3살 많다" 바이든 완주 의지…트럼프 비판 재개 총격 사건 이후, 선거 유세를 잠시 중단했었던 바이든 대통령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며 이른바 트럼프 대세론을 차단하기 위한 공세에 나섰습니다.이 내용은 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SBS 2024.07.16 20:19
'철통 보안' 속 반 트럼프 시위도…이 시각 밀워키 오늘 트럼프가 등장했던 그 행사장에 지금 저희 특파원이 가있습니다. 현장연결해 보겠습니다.남승모 특파원, 피격 사건 때문에 그곳 보안이 엄격해졌다고 하던데 실제 가보니까 어떻던가요? 네, 제가 이곳에 취재를 와서 밀워키 시내를 돌아다녀 봤는데요, 중심가로 통하는 길 대부분이 바리케이드로 차단이 돼 있었습니다.거리 곳곳에 순찰차량과 경찰이 배치된 것은 물론이고요, 도심을 지나는 밀워키 강에도 기관총으로 무장한 보트들이 순찰 중이었습니다.이렇다 보니 전당대회장 가는 길은 보안 강도가 백악관에 들어가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을 정도로 삼엄했습니다.차량을 타고 먼저 들어갔는데 보닛과 트렁크를 열어서 확인을 했고요, 탐지견을 동원해 수색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제가 방금 전 이곳에 올 때도 엔진룸 쪽을 탐지견이 냄새를 맡으면서 폭발물이나 이런 것을 탐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어렵게 보안 지역으로 진입해도요, 전당대회장인 파이서브는 몇몇 출입구를 제외하면, 2m 높이의 펜스나 바리케이드로 봉쇄가 돼있습니다.그래서 안내 표지판이나 이런 것도 없다 보니까 물어물어 입구를 찾느라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SBS 2024.07.16 20:18
귀에 거즈 붙이고 등장…부통령 후보는 39살 밴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 섰습니다.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트럼프는 주먹을 불끈 쥐며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했습니다. SBS 2024.07.16 20:13
오늘 밤 중부지방 세찬 비…사흘간 250mm 온다 남부지방뿐 아니라 오늘 오후 들어 수도권 곳곳에도 비가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사흘 동안 경기 북부에 많게는 250mm의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SBS 2024.07.16 20:09
"걸어가다 몸이 쑥" 출근길 봉변…폭우 뒤 곳곳 '위험' 계속된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진 곳에서는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린 세종에서는 갑자기 땅이 2m 깊이로 움푹 꺼지면서 출근하던 30대가 거기에 빠지는 일도 있었습니다.이 내용은 TJB 박범식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4.07.16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