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검찰, 해군 2명 스파이 혐의 체포…"중에 작계 등 정보 넘겨" 미 해군 2명이 돈을 받고 국방 관련 정보를 중국 정보 관리들에게 보낸 혐의로 체포됐다고 ABC방송,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2명 중 진차오 웨이 병장은 현재 샌디에고 해군기지에서 정비 중인 상륙함 USS 에섹스호에서 복무하고 있습니다. SBS 2023.08.04 05:13
폴란드 총리 "바그너 그룹 나토 동부전선 불안정 조장" 벨라루스로 간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그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부전선에 불안정을 조장하고 있다고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가 경고했습니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는 안보상황이 악화할 경우 벨라루스와 국경을 폐쇄할 채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8.04 04:12
멕시코서 여객 버스 계곡 추락…"최소 15명 사망" 멕시코 서부에서 여객 버스가 도로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 멕시코 나야리트주 구조당국은 3일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상황 보고를 통해 "오늘 이른 아침 테픽시 바랑카블랑카 마을 근처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인근 계곡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8.04 04:10
테슬라 미 서 또 집단 소송 직면…"주행거리 속였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실제 주행거리가 광고와 달라 소비자들을 속였다며 소송을 당했습니다. 3일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따르면 모델 Y 등 소유주 3명은 테슬라가 주행 거리를 허위로 광고했다며 지난 2일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SBS 2023.08.04 04:09
IS, 수괴 사망 공식 확인…후임자 발표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국가 IS의 수괴인 아부 알후세인 알후세이니 알쿠라이시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후임자를 발표했습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IS 대변인은 텔레그램으로 공개한 음성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3.08.04 04:07
스위스 연구진 "1천200년 전 이후 지금이 가장 더워" 기후위기와 맞닥뜨린 현재의 지구가 지난 1천200년간 지표면이 비정상적으로 따뜻해진 시기와 비교해도 가장 덥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3일 스위스 연방 연구기관인 숲·눈·경관 연구소가 최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인해 온난화한 지구 온도는 중세 이후로 전례가 없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SBS 2023.08.04 04:05
EU, 벨라루스에 드론 · 탄약 등 수출 금지 유럽연합 러시아 동맹인 벨라루스에 민감한 제품 및 기술 수출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27개국으로 구성된 EU 이사회는 이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추가 제재 방안을 확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SBS 2023.08.04 03:59
기록적 폭우 중 허베이성 주민 123만 명 긴급 대피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베이성은 지난달 27일 시작돼 이날까지 8일째 계속된 이번 폭우로 122만 9천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베이징에 최대 744.8mm의 비가 내려 140년 만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고, 허베이성 전역에는 평균 146mm의 비가 내렸습니다. SBS 2023.08.04 03:56
트럼프 기소에도…미 공화 지지자 69% "바이든 대선서 부정 승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고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음에도 상당수의 미국 공화당 지지자들은 여전히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정하게 대선에서 이겼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23.08.04 03:54
클로징 여름이니까 더운 게 당연한 거 아니야? 하지만 폭염은 법으로 규정된 자연재난입니다. 야외근로자, 저소득층, 노약자에겐 폭염에 대응할 방어막이 너무나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SBS 2023.08.04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