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에도 끝까지 뜨거웠던 "대∼한민국!" 새벽 경기 보느라 오늘 회사에서 또 학교에서 피곤했던 분들 많을 겁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오늘 새벽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3만 명 넘게 모여서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SBS 2022.12.06 20:24
출발부터 남달랐다…축구 역사에 남을 '벤투호의 여정' 대회를 앞두고는 사실 기대만큼 걱정도 많았던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지만, 선수들은 당당히 실력으로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세계 강호들과 만나서 과연 통할까 싶던 걱정을 지우고, 대표팀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한국 축구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SBS 2022.12.06 20:22
벤투 "재계약 안 해, 4년간 자랑스러웠다…굿바이"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축구 대표팀을 떠나기로 한 벤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을 한 명씩 따뜻하게 안아줬습니다.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지난 4년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고, 선수들은 그런 감독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SBS 2022.12.06 20:20
월드컵으로 발견한 새로운 보석들 "4년 뒤가 기대" <김영성 기자>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축구는 밝은 미래를 봤습니다. 강력한 중거리포로 브라질의 골문을 연 백승호를 비롯해, 막내 이강인과 조규성까지 20대 초중반의 선수들이 펄펄 날면서 4년 뒤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SBS 2022.12.06 20:18
주장 손흥민의 감회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김영성 기자> 주장 손흥민은 선수들을 독려하며 온 힘을 다했지만, 처음으로 득점 없이 월드컵을 마감했습니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며 4년을 함께 한 동료들과 성원을 보내 준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SBS 2022.12.06 20:16
연이은 총력전에 바닥난 체력…"몸이 안 움직였어요" <김영성 기자> 물론 개인 기량에서 브라질과 격차는 컸지만, 무엇보다 우리 선수들은 연이은 총력전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버틸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SBS 2022.12.06 20:03
새하얗게 불태운 경기, 도전은 여기까지…"후회는 없다" 세계 최강의 벽은 역시 높았습니다. 그래도 우리 월드컵 대표팀, 물러서지 않고 준비했던 모든 걸 다 보여줬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뛰어준 선수들 덕분에 지난 2주 동안 대한민국이 행복했습니다. SBS 2022.12.06 19:57
[비머in카타르 ep.10] 선수들 가족끼리 모여서 라면 먹은 썰 풉니다. 우리의 마지막 경기, 브라질전에서 만난 모든 순간 모음 올 겨울의 시작을 뜨겁게 데운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의 경기는 브라질전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졌지만 너무나 자랑스러웠던 경기. 아쉽지만 뿌듯함이 더 컸던 오늘 새벽의 그 순간을 카타르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SBS 2022.12.06 19:48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12월 6일) 오늘 <SBS 8뉴스>에서는 ▶ 축구대표팀 브라질에 1 대 4로 패배...사상 첫 원정 8강 진출 좌절 ▶ 벤투 감독 "재계약 안 해..… SBS 2022.12.06 19:40
'전익수 녹취록 조작' 변호사, 징역 3년 선고 고 이예람 중사 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전익수 녹취록' 원본 파일을 조작한 변호사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SBS 2022.12.06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