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피해' 포항 · 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당한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경주 현장 방문을 마치고 용산 대통령실에 복귀한 직후 두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9.08 01:25
물에 잠긴 포스코, 49년 만에 가동 중단…"비상 사태" 포항 제철소 피해도 심각합니다. 제철소 대부분이 물에 잠겨 49년 만에 용광로 세 개의 가동이 멈췄습니다. 언제 재가동이 될지도 몰라 당분간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SBS 2022.09.08 01:23
포항 지하 주차장 참사…희생자들 안타까운 사연 가슴 아픈 사연도 있었습니다. 구조된 50대 여성의 중학생 아들은 주차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차를 옮기려고 함께 지하에 내려갔던 노부부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SBS 2022.09.08 01:20
천장 배관 붙잡고 13시간 버텨…2명 살린 '에어포켓'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2명은 13시간 넘게 주차장 천장의 배관을 잡고 버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처참한 주차장 내부가 공개됐는데, 물이 들어찬 공간에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는지 홍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2.09.08 01:15
포항 지하 주차장 '필사의 수색'…생존 2명 · 사망 7명 태풍 힌남노로 전국에서 11명이 숨지고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포항의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된 주민 가운데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7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SBS 2022.09.08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