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오리배 타던 고교생…저수지 빠져 사망 친구들과 캠핑을 간 고등학생이 저수지에 빠져 숨졌습니다. 술을 마시고 새벽에 몰래 영업이 중단된 오리배를 타다가 사고가 난 걸로 보입니다. KBC 이준호 기자입니다. SBS 2021.08.18 20:34
아침부터 술판…경찰 단속 뜨자 '옥상 도망' 서울 강남에 있는 무허가 유흥업소에서 방역 수칙 어기고 술을 마신 사람들이 붙잡혔습니다. 그 가게는 단속을 피하려고 새벽 5시부터 영업을 시작했는데, 아침에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자, 손님과 종업원들은 건물 옥상으로 도망쳤다가 붙잡혔습니다. SBS 2021.08.18 20:33
실수로 명단 누락…2주 밀린 '희망 자금'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희망회복자금'이 이틀 만에 2조 원 넘게 지급됐습니다. 그런데 경기 김포에 있는 학원 수십 곳은 관할 관청의 황당한 실수로 지원금을 제때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SBS 2021.08.18 20:32
[단독] '횡령 · 뇌물 의혹' 동대문구청장 소환 임박 서울 동대문구청장만 네 번째인 유덕열 구청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금 횡령과 뇌물 수수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데, 유 구청장의 최측근이 최근 소환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SBS 2021.08.18 20:26
책임 없이 급여는 수십억…'미등기' 임원 꼼수 법적인 책임은 피하면서 지위와 고액의 급여만 챙기는 총수 일가의 미등기 임원 등재, 하루 이틀 일이 아닌데요. 기업 경영에 투명한 지배구조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지만, 이런 관행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SBS 2021.08.18 20:25
순식간에 물에 잠긴 강릉역…주말 전국에 비 오늘 아침 강릉에 100mm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순식간에 내린 비에 KTX 강릉역 안은 물에 잠기기도 했는데요. 강원 영동엔 내일까지 최대 150mm 넘는 큰 비가 오겠고 주말엔 전국에 비가 내릴 걸로 보입니다. SBS 2021.08.18 20:23
"주한미군 감축 없다"…동맹국 불안 차단 주력 미국이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것처럼, 다른 동맹국에서도 언제든 철수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자, 백악관이 한국과 유럽을 콕 집어서 병력 감축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SBS 2021.08.18 20:22
"가방 하나 챙겨 탈출…영화 속 전쟁 상황 같았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교민과 함께 철수한 최태호 현지 대사가 화상 인터뷰를 통해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작은 가방 하나만 챙겨서 겨우 빠져나왔다며 영화에서나 봤던 전쟁 장면과 다를 게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8.18 20:21
여성 권리 존중한다더니…"부르카 안 입어 살해"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탈레반이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다른 편에 섰던 사람들에게 복수하지 않겠다, 또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겠다며 전과는 다른 모습을 약속했습니다. SBS 2021.08.18 20:16
"모든 미국인 3차 접종"…"한 번도 못 맞은 나라는" 면역능력이 취약한 사람들에 한해서 백신 부스터 샷, 즉 3차 접종을 승인했던 미국이 곧 일반인한테도 이런 추가 접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백신을 한 번 맞기도 어려운 나라가 여전히 많은데, 세 차례나 접종하는 게 과연 적절한 거냐는 비판이 미국 안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1.08.18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