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높이자"…30세 이상 AZ 잔여 백신 접종 가능 최근 의료기관에서 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계속 버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가 접종 대상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혹시 모를 부작용 걱정 때문에 50세 이상으로 접종을 제한했었는데 이제는 30대, 또 40대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한 겁니다. SBS 2021.08.13 20:18
병상 확보 행정명령…"불법집회 책임 묻겠다" 추가 확진자는 오늘도 2천 명에 가까웠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사흘째 2천 명 안팎을 오가면서 상태가 심각한 환자도 늘어나자, 정부는 수도권에 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SBS 2021.08.13 20:18
광복절 연휴가 방역 고비…"선제 검사 받아달라" 내일부터 사흘 동안 광복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정부는 코로나 퍼지는 걸 막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연휴에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어디 여행 갔던 분들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미리 검사를 받아달라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 선별 검사소도 설치했습니다. SBS 2021.08.13 20:17
[단독] 같은 부대서 또 성추행…성희롱에 숙소 침입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이번 일이 일어난 해군 부대에서 올해 성추행 사건이 또 있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그 사건으로 가해자는 보직 해임되고 부대도 옮겼는데, 피해자가 여러 명일 수 있다는 게 군의 이야기입니다. SBS 2021.08.13 20:14
또 사과한 장관…대통령 격노 · 여당도 "책임져라" 군은 최근 몇 달 동안 성범죄 근절하겠다,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속 외쳐왔지만, 앞서 보신대로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국방부 장관이 이번 사건을 보고받은 것도 정식 신고가 이뤄지고도 이틀이나 지난 뒤였습니다. SBS 2021.08.13 20:11
70일 넘도록 가해자와 한공간…피해자 보호는 없었다 숨진 부사관이 가해자와 떨어지게 된 건 사건이 일어나고 74일이 지난 뒤였습니다.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피해자는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어야만 했던 겁니다. SBS 2021.08.13 20:09
부대 옮긴 지 사흘 만에…공군 성폭력 사건과 닮은꼴 짚어볼 부분은 하나 더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피해자는 부대를 옮긴 이후 사흘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5월 성추행을 당했던 공군 부사관이 숨진 시점도 부대를 이동한 지 사흘 만이었습니다. SBS 2021.08.13 20:05
"일해야 하는데 자꾸 배제해"…엄마에게 남긴 하소연 세상을 떠난 부사관은 진급을 눈앞에 두고 있었던 입대 11년 차 군인이었습니다. 괜히 걱정을 끼칠까 봐 가족에게도 피해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고 합니다. SBS 2021.08.13 20:04
사과한다며 여중사 불러선 "술 안 따르면 3년 재수 없다" 부대 상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해군의 한 부사관이 어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과 몇 달 전,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을 계기로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고 했던 군에서 비슷한 일이 또다시 일어난 겁니다. SBS 2021.08.13 20:01
"연봉 높으니까 배 째라는 거?" 골수팬들마저 등 돌리는 한국 프로야구 현 상황 리그 출범 40년 중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바로 이번 주 최악의 분위기 속에서 KBO 후반기 리그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떠나간 팬심은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급기야 팬들은 보이콧을 선언하기까지 합니다. SBS 2021.08.13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