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차관 "의사들 사표 내도 사표 수리 전까진 업무개시명령 유효" 고기영 법무부 차관은 오늘 "집단휴진에 들어간 전공의·전임의들이 업무개시 명령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경우 형사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BS 2020.08.28 10:54
野 "의료계 전장 이탈? 뒤에서 총 쏜 게 누구냐" 야권은 28일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서 의료계 파업을 자초하고도 책임을 떠넘긴다고 비난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방역 체계 주역을 맡은 의사들에게 포상과 칭찬을 못 해줄망정 설익은 의료정책을 강요하면서 괴롭혀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2020.08.28 10:51
서울대병원 내과 31일부터 진료 축소…"업무 중단·파업 아니다" 서울대병원이 오는 31일부터 내과 외래진료를 축소합니다. 전임의와 전공의들의 업무 공백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서울대병원은 오늘 오전 진료과장 회의를 열어 내과 교수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8.28 10:49
고성 육군 병사·양주 국직 부대 군무원 코로나19 확진…부대 통제 강원도 고성의 육군 병사와 경기도 양주 국직부대 소속 군무원 등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국방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된 병사 A씨는 지난 10일에서 23일 휴가를 다녀온 뒤 부대 내 격리 생활 중 지난 26일 모친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고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SBS 2020.08.28 10:47
국방부, 오늘 대구경북신공항 '의성·군위' 확정…4년 만에 첫발 ▲ 공동후보지 합의 후 함께 손 들어 보이는 권영진 대구시장-김영만 군위군수-이철우 경북도지사 우여곡절을 겪었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이 오… SBS 2020.08.28 10:46
정부 비판 '시무 7조 상소문' 靑 청원, 참여인원 20만 넘어 옛 상소문의 형태를 빌려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내놓게 됐습니다. SBS 2020.08.28 10:45
경제 충격 우려에 일단 '2.5단계' 격상…"3단계는 마지막 카드"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대유행 기로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대신 '2.5단계'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3단계로 곧바로 격상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부 조치를 강화하되 공식적인 단계 상향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놓은 셈입니다. SBS 2020.08.28 10:45
'지하철 슬리퍼 폭행' 50대 "마스크 써야 하는지 몰랐다"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한 A씨는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몰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SBS 2020.08.28 10:43
美, 남중국해에서 사흘 연속 군사 행동…중국 강력 반발 미중이 남중국해에서 군사 행동을 이어가며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에 따르면 미군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인 머스틴함이 어제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 중국명 시사군도 인근 해역을 통과했습니다. SBS 2020.08.28 10:41
PGA 장타자 챔프, '흑백 신발'로 '인종차별 반대' 메시지 미국프로골프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가운데 한 명인 캐머런 챔프가 '인종차별 반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챔프는 1라운드에서 양발에 흰색과 검은색 신발을 한 개씩 신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SBS 2020.08.28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