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핵무기 가질 수 없을 것"…'즉흥 언행' 비판 이란이 보복을 감행하면 불균형적인 방식, 그러니까 훨씬 더 강하게 반격하겠다고 했던 트럼프 대통령, 이란의 핵 합의 탈퇴를 두고서는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가질 수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0.01.07 07:19
'신의 대리인' 이란 지도자도 눈물…"미국에 복수" 외침 미군 무인기 공습에 숨진 이란군 사령관의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수백만 인파가 몰려들어서 미국에 대한 복수를 외쳤습니다. 전 세계가 중동지역의 긴장 완화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정학적 긴장감이 이번 세기 들어 최고 수위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1.07 07:11
미국·이란 전운에 유럽도 '비상'…중재·압박 양면 전략 시도 미국과 이란 사이에 전운이 고조되면서 그동안 양측의 충돌을 진정시키려 노력했던 유럽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럽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한 이후 이란이 강력히 반발하는 가운데서도 이 합의를 유지하기 위해 분투해왔습니다. SBS 2020.01.07 07:03
올겨울 한강 첫 결빙 소식 '감감'…이달 말까지도 큰 추위 없어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 때문에 올겨울 한강 결빙 소식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한강에서 첫 결빙은 공식적으로 아직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SBS 2020.01.07 07:00
'춘절 대이동' 앞두고 원인불명 폐렴 비상…홍콩 환자 21명으로 이달 말 중국인 수억 명의 춘제 대이동을 앞둔 가운데 후베이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이 확산해 중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우한을 다녀온 홍콩인과 마카오인들 중 환자가 늘고 있어 춘제 대이동 기간 중국 전역으로 병이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SBS 2020.01.07 06:49
멕시코 북부서 美 가족 피격…10대 1명 사망·3명 부상 멕시코 북부 국경 지역에서 미국 일가족이 괴한의 총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4일 밤 이들 가족이 차량 두 대를 타고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시우다드 미에르의 고속도로를 지나고 있었는데 다른 차량 한 대가 이들을 막아 세우고 총격을 가했습니다. SBS 2020.01.07 06:47
유엔총장 "지정학적 긴장, 금세기 최고 수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6일 중동지역 위기와 관련, "지정학적 긴장감이 이번 세기 들어서는 최고 수위"라며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SBS 2020.01.07 06:46
'英 남성에 약 먹인 뒤 성폭행' 인도네시아 男 종신형 130여 차례 이상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 출신 남성이 영국에서 남은 인생을 철창 속에서 보내게 됐습니다. 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맨체스터 형사법원은 이날 136회의 성폭행을 포함해 159회 폭행, 8회의 성폭행 기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레이나드 시나가에 종신형을 선고하고 최소 30년 이상을 복역하도록 했습니다. SBS 2020.01.07 06:45
제주 해상서 어선 전복…13명 구조·1명 사망 오늘 새벽 0시 48분 제주시 차귀도 서쪽 37㎞ 해상에서 목포선적 어선이 뒤집혔다는 신고가 제주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전복된 어선에 타고 있던 14명 가운데 13명은 근처에서 조업하던 어선들이 구조했고, 생명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0.01.07 06:45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인준 정국' 돌입 국회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는 7일 정세균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업무수행 능력을 검증합니다.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의혹 제기를 '정치공세'라고 차단하며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의 중심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0.01.07 0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