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내게 한 약속 깰 거라 보지 않지만 그럴 수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한 약속을 깰 것으로 보지 않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공언한 '새 전략무기 공개'와 '충격적 실제 행동'과 관련,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한 차원의 경고메시지로 해석되는데 김 위원장이 약속을 깰 수도 있다는 언급이 북한의 최근 동향과 관련한 당국의 첩보를 반영한 것인지도 주목됩니다. SBS 2020.01.06 11:22
인니 산사태 마을서 임신부 대피…들것에 실어 22㎞ 이동 새해 첫날 발생한 산사태로 고립된 인도네시아 마을에서 하혈하는 임신부를 대피시키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현지 데틱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자카르타 외곽 보고르군 수카자야의 산속 마을 파사르 마당에서 임신 3개월 된 유니스라는 여성을 산 아랫마을로 대피시키는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SBS 2020.01.06 11:14
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습니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와 더불어 미국의 양대 영화상으로 꼽힙니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는 오늘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기생충'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SBS 2020.01.06 11:11
차 몰고 얼음낚시 러 강태공 수십 대 차량 바다로 풍덩 얼어붙은 바다 위에 주차된 승용차 30여 대가 얼음이 깨지면서 한꺼번에 물에 빠지는 황당한 사고가 러시아에서 벌어졌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오전 9시 45분쯤 얼어있던 얼음판이 깨지면서 30대가 넘는 차가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 보예보다만에 빠져 꼼짝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SBS 2020.01.06 11:11
"설익은 쌀 씹는 느낌"…장병, '전투식량 S형' 불편 호소 상용 아웃도어용 제품을 모델로 제조돼 2018년 말부터 군에 납품된 '전투식량S형'에 대해 식감이 좋지 않는다는 장병 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0.01.06 11:09
사스 아니라지만…우한 다녀온 홍콩인 발병 17명으로 늘어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이 확산하는 가운데 우한을 다녀왔다가 발열, 폐렴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홍콩인들의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SBS 2020.01.06 11:08
'사관학교 채점오류' 담당자 상부 보고 없이 '은폐'…징계 예정 2019학년도 육·해·공군사관학교 필기시험 채점오류와 관련해 육사와 공사 관계자들이 관련 내용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SBS 2020.01.06 11:08
윤민수 "한치 거짓없이 당당…바이브, 사재기 하지 않아" 호소 [전문]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남성 듀오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재차 반박 입장을 피력했다. 윤민수는 6일 SNS를 통해 "그간 제가 기다리고 있었던 건 공신력 있는 방송과 자료들로, 그리고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의 조사 결과로 좀 더 명확히 해명하고 사재기를 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었다"고 운을 뗐다. SBS연예뉴스 2020.01.06 11:04
백두대간 지나는 문경 5년간 정착민 3천880명…인구의 5.4% 백두대간이 지나는 경북 문경에 5년간 외부인 3천880명이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경시에 따르면 귀농·귀촌 정책을 꾸준히 펼친 결과 지난해 1천13가구 1천309명 등 최근 5년간 모두 2천774가구 3천880명이 문경에서 인생 2막을 시작했습니다. SBS 2020.01.06 10:58
중국, 지준율 인하…춘제 앞두고 134조 원 유동성 공급 중국이 춘제를 전후한 자급 수요 급증에 대비해 은행의 오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이로써 중국 대형 국유은행의 지준율은 12.5%로, 중소 은행의 지준율은 규모에 따라 10.5%와 7%로 각각 낮아졌습니다. SBS 2020.01.06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