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피고인이 동의 안 한 경찰조서, 증거로 못써" 피고인이 경찰 수사 당시의 신문조서나 진술조서를 증거로 쓰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면 이를 유죄의 근거로 쓸 수 없다고 대법원이 판결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새마을금고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BS 2019.11.29 06:46
美 '블프' 연말 폭풍쇼핑 시작…작년보다 씀씀이 더 클 듯 미국 소비자들이 28일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폭풍 쇼핑'에 들어갔습니다. 미 주요 백화점이나 쇼핑몰, 소매업체들이 추수감사절인 이날부터 사실상 대규모 할인판매에 들어감에 따라 소비자들도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지갑을 열기 시작한 것입니다. SBS 2019.11.29 06:43
알바니아 지진 사망자 47명으로 증가…시신 17구 추가 수습 알바니아 강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시간이 가면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28일 알바니아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에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4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ANSA·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9.11.29 06:38
美 국무부 "北 미사일 발사 보도 인지…동맹과 긴밀 상의" 미국 국무부는 28일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추정 발사에 대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 지역의 우리 동맹과 긴밀히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1.29 06:38
아파트 화재로 3명 다쳐…전동 오토바이에서 발화 추정 어젯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아파트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오토바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백운 기자입니다. SBS 2019.11.29 06:38
미 "북한 관련 상황 주시"…언론들 "추수감사절 대미 압박" 북한의 이런 행동에 대해 미국 정부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 언론들은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겨냥한 북한의 메시지가 담겼다고 분석했습니다. SBS 2019.11.29 06:35
일본 맥주 수입액 두달간 5천200만 원…'99% 급감' 일본에서 수입된 맥주가 최근 두달간 고작 5천200만 원어치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한국에 대한 맥주 수출 실적이 지난달 수량과 금액에서 모두 '제로'를 나타냈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일부 수입되긴 했으나 1년 전에 비해 99% 이상 감소율을 기록하며 불매운동의 위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SBS 2019.11.29 06:30
서울 주택 소유 공직자 재산 대부분 증가…집값 상승 반영한 듯 서울 아파트값 상승 추세에 맞춰 서울에 주택을 소유한 전·현직 고위공직자의 재산이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사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47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SBS 2019.11.29 06:28
소비자원 "고령자 낙상사고 겨울철 실내에서 많이 발생" 65세 이상 고령자 낙상사고는 겨울철 집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6∼2019년 9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가 총 2만2천677건으로 전체 안전사고의 8.4%에 달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BS 2019.11.29 06:27
20대 우울증 가파른 증가세…5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 20대 우울증 환자가 5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우울증 환자는 9만8천434명으로 5년 전인 2014년 4만9천975명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SBS 2019.11.29 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