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자국 구호단체 난민구조선도 압류…선장·선원엔 4억 원 벌금 이탈리아 정부가 입항 금지 명령을 어겼다며 자국 구호단체의 난민 구조선을 몰수하고 활동가들에게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다. 3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구호단체 '메디테라네아 세이빙 휴먼스'는 이날 해안경비대의 허가에 따라 최남단 람페두사섬에 정박한 난민 구조선이 당국에 압류당했다고 밝혔다 또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에겐 총 30만유로의 벌금 처분이 내려졌다. 연합 2019.09.04 02:50
유럽-이란, 핵합의 명운 건 막판 '불꽃 접촉'…"美 용인 관건" 유럽과 이란이 미국의 탈퇴로 존폐 위기에 처한 핵합의를 살리기 위해 부지런히 접촉하고 있다. 핵합의에 서명한 유럽 측을 대표한 프랑스는 점점 핵합의에서 멀어지는 이란에 '핵합의 구제안'을 제안했고, 이를 놓고 이란과 최근 열흘 새 집중적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연합 2019.09.04 02:50
美 공항서 "대피하라" 외침에 승객들 활주로까지 탈출 소동 미국 뉴저지주의 뉴어크 국제공항에서 "대피하라"는 한 마디 외침에 탑승 대기 중이던 승객들이 짐을 버리고 활주로까지 대피하는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SBS 2019.09.04 02:25
바하마 휩쓴 허리케인 도리안 2등급으로 약화…美 남동부 '위협'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의 세력이 2등급으로 더 약화했다고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가 현지 시간으로 3일 밝혔습니다. SBS 2019.09.04 02:24
英 보수당 의원 1명 탈당…존슨 총리 정부 과반 무너져 현지 시간으로 3일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필립 리 보수당 의원은 성명을 통해 보수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 의원은 "보수당 의원으로는 내 지역구와 이 나라의 최대 이익에 부합하도록 봉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9.04 02:21
母 재직 대학서 '총장 표창장'…의전원 입시에 활용 조국 후보자가 긴 해명 기자회견을 했지만, 딸과 관련된 새로운 의혹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엄마가 교수로 있는 동양대에서 총장 표창장을 받고, 이것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SBS 2019.09.04 02:19
檢, 코이카·서울대 등 압수수색…'조국 딸 입시 의혹' 정조준 검찰은 두 번째로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모두 조 후보자 딸의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이 있는데, 의학논문 특혜의혹과 관련된 단국대 교수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SBS 2019.09.04 02:19
이틀 일하고 3주 뻥튀기…KIST "인턴 증명서 발급도 안 해" 부산대 의전원 지원 원서에는 이 동양대 총장 표창장 말고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에서 인턴을 했다는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조국 후보자가 회견에서 증명서도 있다고 말했는데, 연구원 측은 그런 증명서 내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9.04 02:19
물가상승률 사상 첫 마이너스…디플레이션 우려 확산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장기불황 같은 디플레이션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 정부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9.09.04 02:19
靑, 6일까지 보고서 송부 요청…청문회 막판 협상할까 청와대는 조국 후보자 임명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6일까지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했는데, 7일부터는 임명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SBS 2019.09.04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