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피해자 "미쓰비시 재산 매각 신청"…배상 촉구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대법원의 배상 판결 이후 압류된 미쓰비시 중공업의 국내 자산에 대해 매각을 신청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고령으로 올해만 2명의 피해자가 더 세상을 떠났다며, 미쓰비시의 조속한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SBS 2019.07.24 07:37
"학교 돈으로 벌금 먼저 내면…" 이규태 옥중 편지 입수 200억 원대 체납 기업인이 권한도 없이 사립학교 경영에 개입하며 전횡을 일삼고 있다는 내용,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 저희 끝까지 판다 팀이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의 옥중 자필 편지를 입수했습니다. SBS 2019.07.24 07:31
고유정 측, 시신 훼손은 인정…"우발적 살인" 주장 반복 전 남편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의 재판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쟁점을 정리하는 공판 준비기일이어서 고유정 대신 변호사만 출석했는데, 고유정 측은 우발적으로 벌어진 범행이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SBS 2019.07.24 07:28
찜통더위 속 17시간 정전…1,200여 가구 주민들 '불편' 어제는 낮에도 밤에도 무척 더웠는데,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에서 17시간 동안이나 정전이 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용인에서는 창고 건물 화재로 인근 주민 90여 명이 한밤중에 대피하는 일이 있기도 했습니다. SBS 2019.07.24 07:25
볼턴, 한일 '중재역' 주목…러 영공 침범도 논의 가능성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 이렇게 복잡해지는 가운데, 어제 우리나라를 찾은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외교·국방장관을 잇따라 만납니다. SBS 2019.07.24 07:21
日 "한국이 왜 경고 사격?"…'독도는 일본 땅' 망발 러시아와 중국의 이런 도발은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 더 넓게는 균열을 일으키고 있는 한미일 3각 동맹의 허를 찌른 것이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특히 일부러 독도 영공을 노렸다는 분석도 제기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본은 어제 독도는 자기네 땅인데, 우리 군이 그 영공에서 허락도 없이 경고사격을 했다며 얼토당토않은 항의를 우리 정부에 해왔습니다 도쿄 유성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SBS 2019.07.24 07:19
러 군용기, 독도 영공 침범…韓 경고 사격 받고도 부인 어제 아침 러시아 군용기 한 대가 독도 영공을 7분 동안 두 차례나 침범해 우리 군이 360발의 경고사격을 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또 다른 군용기 4대는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넘나들며 동해에서 연합훈련을 벌였는데, 다른 나라 군용기의 우리 영공 침범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SBS 2019.07.24 07:17
유명희 "日 규제, 전 세계에 악영향"…美 인사 만난다 실제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세계 시장의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이 전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SBS 2019.07.24 07:15
WTO 테이블 위 '한일 여론전' 순연…日, 장외 신경전 어제로 예상됐던 우리 정부 대표단의 세계무역기구, WTO 일반이사회 연설이 앞선 안건들의 논의가 길어지면서 오늘로 순연됐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회원국들에게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과 자유무역 원칙 훼손에 대해 논리적이면서도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9.07.24 07:11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낮 최고기온 35도 수요일인 24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서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고 중부지방에는 아침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내륙·남부내륙·서해5도 5∼40㎜로 예보됐습니다. SBS 2019.07.2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