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90% 차단'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 내일 표결 유엔에서 이르면 내일, 또 다른 새 대북제재안이 표결에 부쳐집니다. 북한에 들어가는 석유를 최대 90%까지 줄이고 외국에서 달러를 벌어들이는 노동자들을 1년 안에 돌려보내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SBS 2017.12.22 07:52
"어떡해" 불길에 꼭대기 난간 붙잡고 버텨…3명 극적 구조 갑자기 번진 불길에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난간을 붙잡고 구조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휴대전화에 찍힌 위태로웠던 구조의 순간을 이어서 이혜미 기자가 전합니다. SBS 2017.12.22 07:48
단 4분 만에 2층까지 치솟은 불길…1시간 버린 사다리차 이 건물 주변에 CCTV를 보면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된 지 단 4분 만에 2층으로 불이 번졌습니다. 주변에 주차된 차들을 이동시키다가 사다리차가 늦게 펴지는 안타까운 장면도 들어있습니다. SBS 2017.12.22 07:45
"평소에 자주 갔었는데" 더 충격…밤잠 못 이룬 시민들 이번에는 어제 화제를 직접 목격했던 사람들의 증언을 모아봤습니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더욱더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SBS 2017.12.22 07:43
값싸지만 불에 취약한 '드라이비트'…불쏘시개 역할? 또 이번 불은 1층에서 시작된 뒤에 걷잡을 수 없이 건물 위로 번졌습니다. 건물 바깥에 드라이비트라고 하는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붙인 재료를 썼는데, 이게 불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2017.12.22 07:39
목욕 갔던 3대 한꺼번에 참변…사망 확인한 유가족 오열 이번에는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제천 서울병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 부상자들 상태가 어떤지 전해주시죠. SBS 2017.12.22 07:36
피해 키운 '필로티 건물'…포항 지진 이어 안전성 논란 불이 난 건물은 1층을 띄워서 이 공간을 주차장으로 쓰는, 소위 필로티 구조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이 1층으로 빠져나와야 하는데, 1층 중앙 통로가 오히려 연통같이 연기를 빨아들이면서 탈출구가 막혔습니다. SBS 2017.12.22 07:32
추가로 발견된 희생자 없어…이 시각 '제천 화재 현장' 사고 현장 다시 연결해보겠습니다. 강청완 기자, (네, 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저희가 소방서장 브리핑도 함께 들었는데, 일반 밤사이에 추가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죠. SBS 2017.12.22 07:27
'꽉 막힌 목욕탕' 여성 20명 사망 속출…"문 안 열렸다" 2층 여자 목욕탕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일어났습니다. 바깥과 격리돼서 연기가 빠져나가질 않는 구조인데, 만약을 대비한 안전장치들도 턱없이 부실했다는 평가입니다. SBS 2017.12.22 07:25
'제천 화재' 女 23명·男 6명 사망…男 1명 신원 미확인 충북 제천에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어제 오후에 난 불로 지금까지 29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 바로 위층인 2층 여자 목욕탕에서만 2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SBS 2017.12.22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