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따라, 주인 운명 따라'…주방기기의 슬픈 여행 최근 소규모 창업 인구가 늘면서 주방기기 중고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그만큼 외식업이 유행에 민감해졌기 때문인데, 드나드는 물품마다 자영업자들의 기대와 한숨이 섞여 있습니다. SBS 2017.06.13 21:09
'군인 꿈꿨던 딸'…14년 만에 추모제 찾은 효순·미선 가족 온 나라가 한일 월드컵 열기로 들떠 있던 2002년 6월 13일. 경기도 양주군의 좁은 도로에서 친구 생일파티에 가던 여중생 두 명이 미군 장갑차에 치여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SBS 2017.06.13 21:07
영화 같은 이야기…닮은 얼굴 때문에 '17년 옥살이' 미국에서 강도로 몰려 억울하게 교도소에 가야 했던 남성이 17년 만에 겨우 풀려났습니다. 진짜 범인과 얼굴이 너무 닮아 누명을 썼던 겁니다. LA 정준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SBS 2017.06.13 21:03
[단독] 유령 연구원 등록…제자 이름으로 10억 빼돌린 교수 정부 연구 용역을 하면서 제자들을 가짜 연구원으로 등록시킨 뒤에 연구비를 부풀려 타내온 대학교수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빼돌린 돈이 8년 동안 10억 원이나 됩니다. SBS 2017.06.13 21:02
'블랙리스트' 피해 444건…감사원, 28명 징계 요구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건입니다. SBS의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그 실체가 공개됐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별도의 TF까지 만들어 블랙리스트를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7.06.13 20:59
유진룡-유영하 설전…"노태강 유능" 증언에 朴 헛웃음 박근혜 정부의 첫 문체부 장관이었던 유진룡 전 장관이 청와대와 갈등을 빚고 면직된 지 3년 만에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부딪혔습니다. SBS 2017.06.13 20:58
"취직 시켜줄게" 돈 뜯어 유흥비로 탕진…목숨 끊은 청년 20대 취업 준비생에게 취직을 시켜주겠다고 접근한 뒤 돈을 뜯어낸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사기를 당한 20대 청년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비슷한 피해를 본 취업준비생이 4명이나 더 있었습니다. SBS 2017.06.13 20:55
'2년만 참아라?'…공사장 흙먼지에 운동장 뺏긴 아이들 공사가 한창인 서울 재개발 지역 안에 있는 한 초등학교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공사현장과 학교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습니다. 아이들은 먼지가 풀풀 날리는 공사장을 가로질러 등교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SBS 2017.06.13 20:51
"시끄럽다" 칼로 밧줄 끊은 주민…도색 작업자 '참변'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에서 밧줄에 매달려 외벽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12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당시 노래를 튼 채 일하고 있었는데 아파트 주민이 시끄럽다면서 옥상으로 올라가 밧줄을 끊은 겁니다. SBS 2017.06.13 20:44
'연대 텀블러 폭탄' 형태는 테러용…개인 원한 가능성 오늘 범행에 쓰인 물병 모양의 폭발물은 다소 조악하긴 해도 갖출 건 다 갖춘 사제 폭발물이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개인적 원한 때문에 저지른 범행으로 보고, 먼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SBS 2017.06.13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