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적대적 미 대선후보 낙마 총력"…상원정보위도 조사 착수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 정보위원회도 청문회를 열어 '러시아 스캔들'의 진상규명에 착수했습니다. 대선 기간 러시아 정보당국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민주당 전국위원회를 해킹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와 '내통'했다는 의혹 전반에 대해 미 의회가 총체적 조사에 뛰어든 것입니다. SBS 2017.03.31 04:25
국제유가, 감산 연장 기대감에 WTI 1.7%↑·50달러대 회복 30일 국제유가는 산유국의 감산이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84센트 오른 배럴당 50.35달러에 마감했다. 연합 2017.03.31 04:09
'박근혜 구속'…외신, 긴급 타전 "3번째 전직 대통령 구속" 주요 외신들은 서울발로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추문에 휩싸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사실을 긴급 타전했습니다. 외신 가운데 신화 통신이 가장 먼저 속보를 날린 데 이어 교도와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 등이 일제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영장 발부 소식을 일제히 전했습니다. SBS 2017.03.31 03:58
김정남 시신·북한 용의자들 베이징 도착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에 은신해온 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된 현광성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과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이 오늘 새벽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SBS 2017.03.31 03:55
영국, EU법규 대체 입법 계획 공개…"EU 떠날 때까진 EU법규 유효" EU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한 영국 정부가 EU 법규를 대체하는 '대폐지법'에 관한 백서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영국의 EU 탈퇴가 마무리될 때까지 EU 법규는 영국에서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7.03.31 03:53
트럼프-시진핑, 다음주 마라라고서 첫 만남…백악관·중국 공식발표 세계 양대 대국이자 라이벌인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만남을 갖습니다. 백악관과 중국 외교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6∼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17.03.31 03:53
FT "브렉시트 협상, 모든 카드는 EU 손에"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브렉시트 협상에 대해 영국은 아무런 카드도 들지 않은 채 모든 카드가 EU 손에 놓여 있는 형국이라고 관측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브뤼셀이 통제권을 되찾았다"고 평가하면서 "최선을 얻을 것이라는 태평스러운 상상을 해온 테리사 메이 정부가 싸늘한 현실에 직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2017.03.31 03:51
'박근혜 구속'…법원 "주요 혐의 소명, 증거 인멸 우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조금 전인 3시 3분에 구속됐습니다. 헌정사상 세 번째로 구속된 전직 대통령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SBS 2017.03.31 03:45
미국 정부, 포스코 후판에 관세 11.7% 부과 결정 미국 정부가 포스코 후판에 11.7%의 반덤핑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고 우리 정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예비판정 당시 받았던 7.46%보다 크게 높아진 비율이어서 우리나라 다른 철강회사들의 후판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 폭탄이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SBS 2017.03.31 03:34
멕시코 주 법무장관 미 국경서 마약반입 혐의로 체포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연방요원들이 멕시코 서부 나야리트 주 법무장관인 에드가 베이샤를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헤로인 밀반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SBS 2017.03.31 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