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던 시민들 힘 합쳐…마을버스에 깔린 20대 구조 경기도 부천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자가 마을버스에 치인 뒤에 차 밑에 깔리기까지 했습니다. 길 가던 사람들이 함께 힘을 보태 버스를 움직여서 생명을 구해냈습니다. SBS 2017.03.27 20:53
45m 에스컬레이터 공포의 역주행…날벼락에 18명 부상 홍콩의 한 쇼핑몰에서 45m 길이의 에스컬레이터가 잘 올라가다 갑자기 내려가는 방향으로 역주행했습니다. 타고 있던 사람들 어떻게 됐겠습니까? 난데없는 날벼락에 18명이 다쳤습니다. SBS 2017.03.27 20:51
"아이들도 우나 봅니다"…가족들과 아픔 나눈 선장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일흔여덟 시간에 걸친 인양 과정을 가까운 거리의 배 위에서 지켜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세월호를 더 잘 보이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배를 운전하고, 함께 울고 위로해준 선장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SBS 2017.03.27 20:50
세월호 출발 막겠다 얘기까지…'기름 피해' 갈등 고조 인양과정에서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기름 때문에 동거차도·서거차도 어민들의 피해가 큽니다. 보상이 제대로 안 되면, 어민들이 세월호 출발을 막는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SBS 2017.03.27 20:43
차량 출입문 자르고 닻도 제거…중요 증거 훼손 우려 "사고 전날 차량 출입문에서 빛이 들어오는 걸 확인했다." 세월호 1등 항해사의 진술입니다. 이 진술대로면 여기 보이는 차량출입문이 밀폐돼 있지 않았다는 뜻이고, 이런 출입문 이상은 급격한 침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SBS 2017.03.27 20:39
목포 신항 도착에 8∼10시간…'육상 거치'까지도 험난 세월호의 최종 목적지, 목포 신항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목포신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노유진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제 뒤쪽으로 큰 배가 한 척 보이실 텐데요, 세월호가 이곳에 도착하면 저 배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세월호가 바로 저곳에 들어오게 됩니다. SBS 2017.03.27 20:38
세월호, 마지막 항해 준비로 분주…사흘 뒤 목포 출발 세월호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지 만 이틀 정도 됐습니다. 오늘 세월호에서는 내부 물을 빼고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선에서는 부력탱크를 제거하며 마지막 항해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SBS 2017.03.27 20:37
호남 경선서 '문재인 대세론' 확인?…과반 득표 의미는 민주당 호남 경선결과,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정치부 한정원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한 기자, 문재인 대세론이 확인됐다는 게 정치권 전반의 분석인 모양이죠? 앞서 보신 것처럼, 문재인 후보 득표율은 60.2%였습니다. SBS 2017.03.27 20:36
문재인, 호남 순회 경선서 '압승'…60.2%로 가볍게 1위 호남 지역에서 열린 민주당의 첫 번째 대선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60%를 넘게 득표했습니다. 압승으로 대세론을 확인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7.03.27 20:31
취재진 폭행해 연행까지…격앙된 지지자들 속속 집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청구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사모 온라인 카페에 삼성동 자택 앞으로 집결하라는 글이 올랐습니다. 낮부터 지지자 수백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SBS 2017.03.27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