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나 목표치 13m 도달 예상…작업하기에 괜찮은 날씨 인양작업은 어둠이 내린 지금도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인양 상황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동거차도로 가보겠습니다. 김정우 기자, 전해주시죠.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은 세월호 인양 작업 현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거차도의 산 중턱입니다. SBS 2017.03.23 19:29
문제는 내부…"죄다 무너진 격벽들, 현재 더 나빠졌을 것" 심영구 기자와 함께 인양 작업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월호 선체 올라온 걸 보면서 1천 일, 3년이라는 시간이 참 길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SBS 2017.03.23 19:25
인천 무의도 해상서 어선 표류…선원 5명 전원 구조 인천 앞바다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쯤 인천시 중구 무의도 남쪽 4.2㎞ 해상에서 7.31t 어선이 표류 중인 것을 해경 경비함정이 발견했습니다. SBS 2017.03.23 19:25
수면 위로 세월호 떠오르기까지…되돌아본 '18시간 47분' 오늘 새벽에 세월호 본체가 처음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인양의 모든 과정은 돌다리 두드리듯 신중하게 진행됐습니다. 인양 시작부터 배가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곽상은 기자가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SBS 2017.03.23 19:18
선체 곳곳에 '140여 개의 구멍'…시신 유실 우려는 없나 드러난 세월호 모습에서 눈에 띄는 게 곳곳에 생긴 구멍입니다. 침몰 이후에 배 안에 있던 기름도 빼야 하고 또 희생자도 수습해야 해서 잠수부들이 뚫어 놓은 겁니다. SBS 2017.03.23 19:16
빛바랜 글자 'SEWOL'…상처투성이 선체에 스민 아픈 시간 녹슬고 금이 간 선체에 흐릿한 글자가 보입니다. 바로 이 부분입니다. 'S E W O L', 세월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3년이란 시간, 글자가 바랜 만큼 세월호도 변해 있었습니다. SBS 2017.03.23 19:15
세월호 13m 띄우고, 물속에 11m 남기기…왜 그렇게 하나 좀 더 구체적으로 13m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정구희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세월호를 끌어올리는 잭킹 바지선은 두 척이 최대 4만 6천 톤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SBS 2017.03.23 19:13
수면 위 8.5m 떠오른 세월호…인양 1단계 '절반의 성공' 지금 세월호 선체는 수면 위로 바지선 높이 이상 솟아 보일 정도로 떠올라 있습니다. 인양 작업 절차 전체로 볼 때 절반은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SBS 2017.03.23 19:11
침몰 1,072일 만에 올라온 세월호…슬픔의 흔적 고스란히 세월호 선체 일부가 침몰 1천72일 만에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어떤 분이 검게 부식된 채 누워있는 세월호의 모습이 우리나라의 현실과 비슷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23 19:08
런던 테러 한국인 부상자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지금 이렇게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22일 오후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테러로 다친 한국인 관광객 5명 중 한 명인 김 모씨는 아찔했던 순간을 기억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연합 2017.03.23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