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대통령 파면…'최순실 게이트' 발단에서 탄핵까지 지난해 10월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두 재단과 무관하다며 첫 입장을 밝혔습니다. 닷새 뒤, 최순실의 도움을 인정한 담화를 합니다.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에도 촛불은 100만을 넘었고, 검찰에선 피의자로 입건합니다. SBS 2017.03.10 20:28
"최순실, 대통령에 '유라 임신' 알려"…"대통령은 몰랐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조카 장시호씨가 법정에서 최씨의딸 정유라씨의 임신 사실을 박근혜 대통령이 알았는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시작은 장씨가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씨와 본인 등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자백 경위를 설명하면서 시작됐다. 연합 2017.03.10 20:26
박근혜 전 대통령이 누리는, 누릴 수 없는 혜택들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했습니다. 이번 파면 결정으로 박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게 됐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받는 예우도 정상적으로 퇴임했을 때와 다릅니다. SBS 2017.03.10 20:26
다시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됐습니다. 대통령직도 파면됐습니다. 곧바로 전 대통령이 됐습니다. 역사적인 선고였던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선고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담았습니다. SBS 2017.03.10 20:25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입장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선고 즉시 효력이 발생해 대통령직을 상실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은 청와대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SBS 2017.03.10 20:24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오늘 헌법재판소의 탄핵 최종 심판은 결정은 생각보다 일찍 마무리됐습니다. 1시간 안팎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30분도 되지 않은 시간에 선고를 마쳤습니다. SBS 2017.03.10 20:24
美 언론 "한국 민주주의 진화 신호"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에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일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의 젊은 민주주의가 얼마나 진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였다"고 평가했습니다. SBS 2017.03.10 20:23
담담한 척했던 최순실…장시호 "이모, 대성통곡했다" 탄핵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 최순실 씨는 탄핵 결정에 대해 겉으론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뒤에선 대성통곡을 했다는 전언입니다. SBS 2017.03.10 20:23
권성동 "만장일치 탄핵, 확신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자리에 소추위원단장인 권성동 국회 법사위원장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역사적인 현장을 계속 지키셨는데 오늘 탄핵 결정을 받고 남다른 소감을 갖고 계실 텐데 어떻습니까? <권성동 국회 소추위원단장> 국민에 의해 선출돼서 민주적 정당성이 확보된 대통령이 탄핵 결정으로 중도 사퇴하게 돼서 결국 헌정 중단이라는 결과를 갖고와서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착잡했습니다. SBS 2017.03.10 20:19
서석구 "올바른 재판 아니다"…'재심' 여부는 말 아껴 박 전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오늘 결정에 대해서 강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재심 청구 여부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SBS 2017.03.10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