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발 묶이는 제주공항, 결항 잦은 이유 있었다 어제 오후부터 제주에 지독한 강풍이 불어서 항공기 결항이 잇따랏습니다. 휴일 막바지에 돌아오는 비행기 편 기다리던 관광객들 모두 발이 묶였습니다. SBS 2017.02.20 21:02
"5분만 늦었어도…" 아찔했던 수영장 천장 붕괴 낮에 인천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천장이 무너져 내렸는데, 20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영을 하고 나간 직후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인천의 한 실내 학생수영장. SBS 2017.02.20 20:53
텅 빈 냉장고 앞 서성이는 아이들…배고픈 보육원 지금 보시는 게 지방의 한 보육원 아이들이 먹을 아침밥입니다. 먹다 남은 게 아닙니다. 반찬의 가짓수는 물론이고 양도 부족합니다. 한창 클 나이인데 제대로 못 먹어서 정상적인 발육이 걱정되는 상태입니다. SBS 2017.02.20 20:52
아파트 단지서 '광란의 질주'…공포에 떤 30분 부산에서는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로 난동이 벌어지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공포탄에 테이저건까지 동원하며 가까스로 막았는데 차량 넉 대가 부서지고 경찰도 다쳤습니다. SBS 2017.02.20 20:44
3분 만에…ATM기 속 2억 현금, 감쪽같이 털렸다 한 대형마트 안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가 불과 3분 만에 털렸습니다. 2억3천만 원이 넘는 현금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내부 공모자가 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2017.02.20 20:41
운전자 매달고 미끄러진 차…순찰차가 막았다 운전자를 매단 채 내리막길로 미끄러지던 승용차를 경찰이 재빨리 순찰차로 가로막아 대형 사고를 면했습니다. 아찔한 순간이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TJB 채효진 기자입니다. SBS 2017.02.20 20:37
'출석 카드' 차단한 헌재, '8인 선고' 의지 확인 다시 정성엽 기자입니다. 재판부는 3월 13일 이전에 선고하겠다는 의지를 더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을 정도군요? 그렇습니다. 오늘 대통령 대리인단은 기자 회견장에서 평소와 달리 불만스런 모습을 그대로 표시했습니다. SBS 2017.02.20 20:35
"출석, 22일까지 정해라"…'지연 작전' 끊은 헌재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심판정에 출석하는 건 심판을 지연시킬 마지막 카드로 꼽혀왔습니다. 출석 날짜 조율이라든지 변론 진행 방식을 논의한다는 이유로 심리를 늦출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SBS 2017.02.20 20:23
단호해진 재판부…대통령 측 요청 잇단 거부 헌법재판소는 3월 13일 이전에 탄핵심판 선고를 하겠다는 의지를 한 단계 더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대통령 측의 추가 증인 요청과 고영태 녹음파일의 공개검증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SBS 2017.02.20 20:22
수사 연장 안갯속…대통령 대면조사 '무산' 기류 특검 수사는 이제 의혹의 정점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만 남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BS 2017.02.2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