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어" 절도범에 건넨 3만 원 온정…땀 흘려 번 돈 되갚아 "이걸로 밥 챙겨 먹어..." A씨는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부산 사하경찰서 박영도 경위가 손에 쥐여준 3만원의 온기에 마음 한쪽에 응어리져 있던 무언가가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연합 2017.02.07 16:18
헌재, 22일까지 증인신문…2월 말 선고 불가능·3월 초는 유효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이달 말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결론을 내리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불출석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20일에 다시 부르기로 했습니다. SBS 2017.02.07 16:08
힐러리 "미래는 여성"…대선 패배 후 첫 영상 성명 힐러리 클린턴 전 미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 패배 후 첫 영상 성명을 내 "미래는 여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캘리포니아주에서 개막한 '2017 메이커스 콘퍼런스'에서 방영된 비디오 성명에서 직면한 모든 도전에도, 자신은 여성이 미래임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2.07 16:06
폭스스포츠 "미네소타, 박병호 아예 방출할 수도"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에게 잔여 연봉을 지불하고 방출할 수도 있다는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폭스스포츠'는 7일 "만약 미네소타가 박병호를 트레이드하지 못하면, 아예 방출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연합 2017.02.07 16:05
더블루K 전 대표 "잘못했으면 사죄·벌 받아야 사람"…최순실에 직격탄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가 '비선실세' 최순실 씨를 겨냥해 "잘못을 저질렀으면 사죄하고 합당한 벌을 받을 줄 알아야 사람"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7.02.07 16:03
與, 당명 여론조사 1위 '자유한국당'…내일 최종결정 새누리당이 새 당명 결정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자유한국당'을 택한 응답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당의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자유한국당이 27%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행복한국당'이었다"면서 "1위와 2위 간 응답률 격차가 꽤 났다"라고 밝혔다. 연합 2017.02.07 16:02
'푸틴은 살인자' 발언 美폭스뉴스 진행자 "사과 않겠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살인자로 부른 미 폭스뉴스 진행자가 크렘린궁의 사과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빌 오라일리는 현지시간 6일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푸틴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발언에 대해 사과할 뜻이 없다"면서 "아마 2023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BS 2017.02.07 16:01
[리포트+] 구제역에 축산농가 '초비상'…우유·소고기 먹어도 될까? 조류인플루엔자의 악몽이 가시기도 전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과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제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오늘은 전북 정읍의 젖소 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SBS 2017.02.07 16:00
'AI 진정 국면' 충북 방역대 3곳 이동제한 해제 전국을 강타한 조류 인플루엔자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충북 내 3개 방역대의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지난해 말 들이닥친 AI 사태 이후 충북에서 이동제한이 해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 2017.02.07 16:00
'선거 때 특정후보 지지·반대 현수막 금지'는 부당…헌법소원 용산 참사 유가족이 지난해 총선 당시 김석기 예비후보의 공천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가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자, 시민단체가 공직선거법 해당 조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SBS 2017.02.07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