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조희팔 뒷돈 9억 받은 전직 경찰 징역 9년 확정 5조 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에게 거액의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흘린 전직 경찰 간부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9년과 벌금 1천 500만원, 추징금 9억 600여만 원을 선고받은 A 전 총경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SBS 2016.12.18 09:20
"법인화 5년 후유증 심각"…서울대, 법 개정 총력 서울대가 2011년 법인화 이후 5년이 지나고서도 대학 자율성과 재정 확보 문제에서 오히려 퇴보했다는 안팎의 비판을 받자 다시 관련 법 개정에 나섰다. 연합 2016.12.18 09:19
대우조선 LNG-FSRU 1척 수주…옵션 포함 7천억 규모 연내 추가 수주를 위해 총력전을 펴온 대우조선해양이 LNG-FSRU(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조선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인 마란가스사로부터 17만3천400㎥ 규모의 LNG-FSRU 1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연합 2016.12.18 09:01
"北, 특수전 능력 더 세졌다"…탈북군인 활용 北 재래전력 연구 군 당국은 북한이 최근 핵과 미사일 뿐 아니라 특수전 등 재래식 전력의 능력을 더 키운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재래식 전력을 운용하는 주요 핵심부대의 지휘통신체계가 대부분 지하 케이블로 바뀌면서 우리 군은 감청 등 첩보수집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2016.12.18 08:52
"애들 학원비 때문에"…경찰관 부인이 보이스피싱 조직 가담 현직 경찰관의 부인이 1년 동안 보이스피싱 조직의 인출책 역할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50살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BS 2016.12.18 08:52
與 분당 현실화하면 두 野도 '된서리'…국고보조금 깎인다 친박계 대 비박계 간 내부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새누리당이 끝내 분당될 경우, 국고보조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뜻하지 않은 유탄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6.12.18 08:51
"구청 취업 시켜줄게" 광주 구의원 실형 구청에 취직시켜주겠다며 구직자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전 광주 광산구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구청에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지인에게 4천만 원을 받고 이어 2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 광산구의회 의장 A 씨에게 징역 2년9개월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6.12.18 08:40
AI '심각' 경보 발령…'폐쇄 권고' 순환수렵장 어쩌나 정부가 조류 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하면서 순환수렵장을 운영하는 충북지역 지자체들이 고민에 빠졌다. 연합 2016.12.18 08:39
트럼프, 트위터 오타로 '망신살'…인터넷에서 조롱 이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위터에서 중국을 향한 비난을 쏟아내던 중 '오타'를 내 망신을 당했습니다. 트럼프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미군 수중 드론을 압수한 것을 두고, '전례 없는 행동, unprecedented act'라고 쓰려다가 '언프레지던티드 행동 unpresidented act'이라고 잘못 썼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이 오타는 트럼프가 "중국이 공해 상에서 미국 해군의 연구드론을 훔쳤다. SBS 2016.12.18 08:39
정신이상 노숙자…알고 보니 美 석유부호 상속자 이 신문에 따르면 56살 윌리엄 터불래리어스씨는 지난 12일 이동하지 못하도록 차량에 채워둔 경찰 잠금장치를 단 채 그대로 차를 몰아 절도 혐의로 미국 플로리다 주 웨스트팜비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BS 2016.12.18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