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민심 다소 해소…시민들 "자신감 생겼다" 네, 오늘로 일곱 번째 주말 촛불집회가 지금 이 시각 진행되고 있습니다.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오늘은 축제 분위기까지 느껴진다는데, 광화문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SBS 2016.12.10 21:12
진행 절차 지휘하는 헌재소장…결론 언제 날까? 법조팀 정성엽 기자 나와 있습니다. 정 기자, 전자추첨으로 이번 탄핵심판 사건의 주심이 정해졌다는데, 그렇다면 박한철 헌재 소장은 어떤 역할을 맡게 됩니까? 주심 재판관은 재판관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잘 정리하는 게 역할이라면,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전체적인 진행 절차를 지휘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SBS 2016.12.10 21:10
재판관 의견 '의무 공개'…달라진 탄핵심판 변수 이번 탄핵심판 사건에서 헌재 재판관들은 국회의 무기명투표와 달리 찬성이든 반대든 각자의 의견을 반드시 공개하도록 돼 있습니다. 재판관들이 느낄 이런 부담 역시 이번 심판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SBS 2016.12.10 21:04
"따져봐야 할 사실관계 13가지"…서두르는 헌재 네, 그럼 여기서 어제 이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헌법재판소로 다시 가보겠습니다. 윤나라 기자! 휴일인데 6명의 재판관 그리고 다수의 헌재 연구관들이 출근했다고 했는데, 사무실에 불이 아직도 켜 있습니까? 박한철 헌재소장을 비롯한 재판관 6명은 휴일인 오늘도 출근해 탄핵심판사건 기록을 검토하다 조금 전 퇴근했습니다. SBS 2016.12.10 21:03
'국회-정부 정책협의체' 추진키로…다음 주 협의 보신 것처럼 긴박했던 어제 하루 24시간이 지나고, 정치권은 이제 국정 수습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여야는 우선 국정 공백을 막기 위해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SBS 2016.12.10 20:59
"조원동도 대통령과 공모"…수사결과 내일 발표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내일 조원동 전 경제수석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재판에 넘깁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이 박 대통령과 공모했다고 적시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6.12.10 20:50
특조위 발목 잡던 조대환 내정…끝까지 불통인사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직무정지가 되기 직전에 신임 민정수석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조대환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조 변호사는 부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오히려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무력화했다는 비판을 받은 인물입니다. SBS 2016.12.10 20:49
자연인으로 돌아간 김병준…임종룡 거취 '주목'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가 들어서면서 김병준 총리 내정은 자연스럽게 없던 일이 됐습니다. 하지만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 거취는 아직 명쾌하게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SBS 2016.12.10 20:47
고건, 63일 권한대행 어땠나…"靑 출입 피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뒤 고건 전 권한대행 전례를 따라 움직였습니다. 앞으로도 '현상 유지'를 위한 권한만을 행사한 당시의 기준을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6.12.10 20:46
황교안 "北 도발 사전 대비…리스크 관리 만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주말에 국무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안보와 경제 챙기기에 주력했습니다. 외교, 안보는 청와대에서, 총리 업무는 총리실에서 보좌를 받기로 했습니다. SBS 2016.12.10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