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광우병 보도 불기소 검사' 임수빈, 특검보 후보 박영수 특별검사를 보좌할 특검보 후보에 임수빈 변호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 변호사는 광우병 수사 파동 당시 검찰 수뇌부에 반기를 들고 사직한 인물입니다. SBS 2016.12.04 21:09
"독버섯을 순혈로 교체"…과거 정부 흔적 지우기 비망록에는 또 청와대와 정부부처 인사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흔적을 지우는 작업이 지속된 정황도 드러납니다. 과거 정부 인사들이 독버섯처럼 자랐다거나, 순혈, 즉 순수한 혈통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표현도 눈에 띕니다. SBS 2016.12.04 21:08
'MB 정부 경제 대통령' 구속…추락한 강만수 이명박 정부 시절 경제 대통령으로 불렸던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한때 대한민국 경제를 주물렀던 실세였지만, 비리 혐의가 속속 드러나며 결국 나락으로 추락했습니다. SBS 2016.12.04 21:06
모레 총수 9명 줄줄이 증인 출석…재계 '비상' 이번 주 화요일, 그러니까 모레 열리는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는 대기업 총수 9명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는데, 과연 어떤 답변들을 내놓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SBS 2016.12.04 21:02
집회에 외신도 큰 관심…"즉각 사임해야" 권고 외국 언론들도 촛불집회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치만큼이나 한국적인 집회"라는 분석이 있는가 하면 한 유력 언론은 한국 정치의 위기가 경제로 옮아가서는 안된다며 박 대통령이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SBS 2016.12.04 21:01
국민은 '하야다'를 입는다…'하야 티셔츠' 인기 촛불 민심은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옷에도 시민들 목소리가 담기고 있습니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풍자적인 문구와 디자인을 담은 이른바 '하야 티셔츠'가 인기입니다. SBS 2016.12.04 20:52
'나만도 못해' 개가 걸친 현수막…엄중한 민심 이번 촛불집회에도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의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축제 같은 분위기는 여전하지만, 그 안에 담긴 민심은 갈수록 엄중해지고 있습니다. SBS 2016.12.04 20:49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돌아온 '집회의 자유' 어제 촛불집회는 최대 규모라는 기록과 더불어, 헌법이 규정한 집회의 자유와 관련해서도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성숙한 시민 의식이 법원의 결정을 이끌어낸 원동력이었습니다. SBS 2016.12.04 20:41
청와대 코앞에서도 절제된 분노…연행자 '0명' 어제는 청와대 담장 100m 앞까지 시민들이 다가가 대통령 퇴진을 외쳤습니다. 이곳까지 행진이 허용된 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인데요, 시민들은 절제된 분노로 끝까지 평화집회를 유지됐습니다. SBS 2016.12.04 20:39
'3차 담화·2일 탄핵 무산'이 부른 232만 촛불 지난달 12일, 3차 주말 촛불집회 때 1987년 6월 항쟁과 맞먹는 100만 명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궂은 날씨에도 무려 190만 명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SBS 2016.12.04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