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에 재벌 회장 불러 협조 요청" vs "사실 무근" 앞서 검찰수사 속보에서 최순실 씨가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자금 마련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오늘 국회에서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재벌 회장을 청와대 관저에서 만나 자금 마련에 협조를 요청했다는 겁니다. SBS 2016.10.27 20:38
'최순실 조카' 장시호, 새로운 등장…어떤 인물?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며칠간은 관심이 뜸했습니다만은, 문화계 황태자라는 CF감독 차은택 씨가 있었지요? 최순실 씨와 차 씨를 연결해준 사람으로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는데,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라는 사람입니다. SBS 2016.10.27 20:35
"자금 마련? 최순실 지시, 안종범 확인" 폭로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의 출발점은 최순실 씨와 청와대가 재단 자금 마련에 개입했다는 겁니다. 최 씨가 재단의 자금 마련을 지시했고,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입니다. SBS 2016.10.27 20:32
대통령 옷값으로 건넨 돈뭉치 출처는?…논란 며칠 전 공개된 영상을 보면 최순실 씨가 대통령의 의상을 고르면서 돈뭉치를 건네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돈은 어디서 나온 돈일까요? 청와대는 대통령 옷값은 대통령의 사비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16.10.27 20:31
"장관에게 말해 교체" 여교사에 폭언…촌지 시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다녔던 고등학교에 대한 교육청의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돈 봉투를 건네려 하고 딸의 출결 문제로 교사에게 폭언을 퍼부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SBS 2016.10.27 20:27
"모든 조치 강구"…조기 송환 가능성은 미지수 검찰은 또 귀국을 거부하고 있는 최순실 씨를 강제로 송환할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기 송환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적지 않아서, 결국 검찰의 의지에 달린 걸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SBS 2016.10.27 20:23
'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입국…진실 접근 기대 이런 가운데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에 개입했다고 폭로한 것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가 해외에 머물다가 오늘 갑자기 입국했습니다. 고 씨는 최 씨의 최측근 인물이었지요? 때문에 검찰은 고 씨를 조사하면 상당 부분 진실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BS 2016.10.27 20:19
"대통령도 조사?" 질문에…검찰, 소극적 대답 정 기자, 결국 이 수사의 키는 정현식 씨가 쥐고 있다고 봐야 할 텐데, 지금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죠? 그렇습니다. 정현식 씨가 오늘 오후 2시에 출석에 앞서 뭔가 더 구체적인 폭로를 하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했었습니다만, 예상과는 달리 정 씨는 기자들을 피해 검사실로 올라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6.10.27 20:17
입 연 최순실 "귀국 못한다"…의혹 전면 부인 비선 실세로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독일에서 처음으로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대부분 변명으로 일관하는 일방적인 인터뷰이긴 합니다만, 어쨋든 이번 사태가 불거진 뒤 처음으로 입을 연 셈이어서 먼저 보도하겠습니다. SBS 2016.10.27 20:10
인터뷰 내용 봤더니…사실과 다른 변명 일관 최 씨의 인터뷰 내용 가운데는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거짓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부분이 그런지, 김정윤 기자가 자세히 뜯어서 비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SBS 2016.10.27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