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병' 무지외반증, 남성환자 급증…볼좁은 구두탓 이른바 '하이힐 병'으로 불리는 무지외반증에 걸리는 남성 환자가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후천성 엄지발가락 외반증, 무지외반증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진료 인원이 5만 5천931명으로 2009년에 비해 연평균 7.6% 증가했습니다. SBS 2015.03.01 12:47
[날씨] 오후부터 전국에 황사…곳곳 산발적 빗방울 어제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내려왔습니다. 현재 서해 5도 지역은 오전부터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인데요,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SBS 2015.03.01 12:17
강남대로 금연거리 555m 연장…1.5km 구간 '흡연금지' 강남역 9번 출구에서 신논현역 6번 출구 934m 구간 금연거리에 이어 강남대로 금연거리가 555m 더 늘어납니다. 서울 서초구는 강남역 8번 출구에서 우성아파트 앞 사거리까지 보행로 555m 구간을 금연구역으로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5.03.01 12:01
3부자, 대를 이어 육군 같은 부대서 복무 아버지와 형이 복무했던 육군의 같은 포병부대에서 근무하는 병사가 있어 화제입니다. 육군 11사단 백룡대대의 진형석 이병이 그 주인공입니다. 아버지인 진용삼씨는 1981년부터 1983년까지 백룡대대에서 32개월을, 진 이병의 하나뿐인 형 재훈씨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2개월을 백룡대대에서 각각 근무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 SBS 2015.03.01 12:01
버핏 "앞으로 투자로 돈 벌기 어려워질 것" 월가 억만장자이자 '투자 귀재'인 워런 버핏은 앞으로는 투자로 돈 벌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85살인 버핏은 28일 자기 소유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SBS 2015.03.01 12:00
호남·호서의 '호'는 어디…벽골제? 의림지? 호남은 전라남·북도를, 호서는 충청남·북도를 가리킨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물론 호남은 전국적으로 통용되고 호남고속철도, 호남선, 호남평야 등 '호남'을 붙인 표현도 적지 않지만, 호서는 일부 명칭을 제외하고 충청도 안팎에서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SBS 2015.03.01 11:58
'총기 1만3천여 정'…광주·전남, 총기로부터 안전한가 세종시와 경기 화성시에서 잇따라 터진 총기 난사 사건으로 광주·전남의 총기 수량과 사건·사고 현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광주·전남의 총포 소지 허가 건수는 모두 2천930건, 전남은 1만711건입니다. SBS 2015.03.01 11:58
"여친 만나주지 않는다"며 20대 2시간 투신 소동 20대 남성이 도심 다리에서 2시간 동안 투신 소동을 벌였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50분 광주 광산구 풍영정천 장덕교에서 조 모씨가 다리 난간에 선 채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습니다. SBS 2015.03.01 11:54
연금개혁 제자리맴맴…반환점 지났는데 파열음만 국회 공무원연금특별위원회가 오늘로 출범 63일째를 맞았지만, 여·야·정·공무원단체 간 협상에 진척이 없이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위의 활동 시한은 100일로 이미 반환점을 2주가량 지나 종착역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구체적 성과가 눈에 띄지 않는데다 협상 참여 주체들은 기존의 논리만 각각 되풀이하고 있을 뿐입니다. SBS 2015.03.01 11:52
미 `과거사는 덮고가자'…한·중·일에 작심하고 촉구 동북아 외교관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과거사 갈등 문제를 놓고 미국이 '정리된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정무차관은 워싱턴DC 카네기 국제평화소 세미나에서 한·중·일 3국에게 모두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문제와 같은 역내 공통현안을 놓고 다시 힘을 모으자고 주문했습니다. SBS 2015.03.01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