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공급가 리터당 11원 인상…하락세 '멈칫' 정유사들이 새해 들어 3주 연속 내린 휘발유 공급기준가격을 이번주에는 리터당 11원씩 올렸습니다. 지난주 두바이유와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휘발유 제품 평균가격이 전주 대비 올랐기 때문입니다. SBS 2015.01.27 15:42
'재력가 살인교사' 김형식, 항소심서 무죄 주장 친구를 시켜 60대 재력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이 항소심에서 결백을 호소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김 의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김 씨 측 변호인은 "살인 동기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고 살인을 교사했다는 증거도 부족하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SBS 2015.01.27 15:40
[현장 포토] '도핑 파문' 박태환…조용한 대한수영연맹 사무실 마린보이 박태환이 도핑 검사 양성반응으로 선수 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27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기에 앞서 받은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12월 그 결과를 통보받았다. 연합 2015.01.27 15:38
코스피 1,950선 회복…기관·외국인 순매수 27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모처럼 1,9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72포인트 오른 1,952.40으로 장을 마쳤다. 연합 2015.01.27 15:35
육군 여단장, 부하여군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돼 육군 현역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오늘 긴급 체포됐다고 육군이 밝혔습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부대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을 오늘 오후 3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5.01.27 15:33
2월 말부터 금연치료 건보지원…본인 부담 2만∼15만 원 정부가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다음 달 25일부터 금연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지원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가까운 병·의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금연 상담과 금연 보조제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다음 달 25일부터 금연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5.01.27 15:32
생활고 때문에 생후 90일 딸 안고 차에 뛰어든 30대 여성 생활고와 가정불화로 생후 90일짜리 딸과 자살을 시도한 30대 어머니가 경찰의 도움으로 안정을 되찾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8시께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검문소 인근 차량이 질주하는 2차선 도로로 김모 씨가 생후 90일짜리 딸을 안고 뛰어들었다. 연합 2015.01.27 15:30
정부 "日, 독일의 일관된 참회·반성에서 교훈얻길" 정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올해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와 관련, "일본 정부가 역대 담화의 역사적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면서 과거사 반성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 2015.01.27 15:26
[속보] 검찰, '도핑 파문' 박태환 남성호르몬 투약 확인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파문을 일으킨 수영선수 박태환씨가 근육강화제 성분이 포함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박 씨에게 주사를 놓은 병원에서 진료기록을 확보하고 박 씨를 비롯한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SBS 2015.01.27 15:24
토막살인 박춘봉 "살인 아닌 폭행치사"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오늘 법정에서 살인죄를 부인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의 변호인은 "멱살을 잡고 다투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목이 졸리고 방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다"며 "고의성이 없으므로 폭행치사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5.01.27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