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구글에 벌금 예고…"사생활 침해 시정하라" 구글이 이용자의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정책으로 인해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네덜란드 데이터보호국은 구글이 본인 동의를 받지 않은 자료수집 등을 통해 이용자의 사생활 침해를 계속한다면 1,500만유로, 204억원의 벌금을 물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4.12.16 11:06
정부, 시중에 담배 물량 확대…물량 부족현상 완화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물량 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도, 소매점에 담배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담배 매점매석행위에 대한 고시'를 개정해 담뱃값이 오르는 내년 1월 1일까지 도, 소매인들이 기존 매입 제한량 이상으로 담배를 매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BS 2014.12.16 11:06
"고령화로 주거·보건 지출↓…교육·여가 지출↑ 전망" 한국이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앞으로 가계의 주거·보건 등 분야의 지출 비중이 늘어나는 반면, 교육·여가 분야는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 2014.12.16 11:05
대기업들 "60세 정년 의무화되면 신규채용 줄어들 것"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60세 정년이 의무화되면 임금체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하고 신규채용을 줄이겠다고 답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상위 5백대 기업 가운데 18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5.7 퍼센트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거나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4.12.16 11:04
박지원, 김정일 3주기 조화 전달 위해 방북…北 메시지 주목 김정일 위원장 사망 3주기를 하루 앞두고 박지원 의원 일행이 조화를 전달하기 위해 오늘 방북합니다. 북측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SBS 2014.12.16 11:03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최다 1위는 이상민 감독 프로농구 삼성 이상민 감독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L이 발표한 '역대 올스타 베스트 5'에 따르면, 이 감독은 팬 투표에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9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최다 1위로 기록됐습니다. SBS 2014.12.16 10:59
일본 유격수 도리타니, 샌디에이고에서 관심 FA자격으로 미국 진출을 노리는 일본인 유격수 도리타니 다카시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도리타니가 샌디에이고로부터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받았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4.12.16 10:56
"부산지역 중·고교 생활지도규정 인권침해 소지" 부산지역 중·고교 생활지도 규정에 인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산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지역 153개 고등학교 전부와 부산교육지원청별로 무작위 추출한 중학교 27개교 가운데 생활지도규정 자료가 공개되지 않은 학교를 제외한 159개교를 대상으로 학생인권 침해조항을 조사한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연합 2014.12.16 10:54
18년 만에 뒤집힌 '오심사형'에 고개 숙인 중국 공권력 "후거지러투 사건이 우리에게 준 교훈은 너무나 가슴 아픈 것이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15일 오전 8시30분, 자오젠핑 중국 네이멍구 고급인민고등법원 부원장은 18년 전 '오심 사형'으로 세상을 떠난 소수민족 청년 후거지러투의 부모 앞에 머리를 숙이고 이렇게 사죄했습니다. SBS 2014.12.16 10:54
인권위 "민원인에게 '빨갱이' 표현은 인격권 침해" 국가인권위원회는 법원 직원이 민원인을 '빨갱이'라고 표현한 것은 인격권 침해라고 판단하고 해당 법원장에게 직무 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SBS 2014.12.16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