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처럼 구겨져…빙판길에 차량 18대 연쇄 추돌 보신 것처럼 새벽에 갑작스레 내린 눈이 차가운 날씨에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전남 나주에서는 차량 18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SBS 2014.12.03 06:16
아침 빙판길 '주의'…충청·호남 15cm 눈 쏟아진다 밤사이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아무래도 출근길이 미끄럽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SBS 2014.12.03 06:12
새해 예산안 마무리…오늘부터 법안심사 재개 새해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면서 국회는 오늘부터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을 잇따라 열고 본격적인 법안심사를 재개합니다. 가장 큰 관심사인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새누리당은 연말까지 반드시 처리한다는 입장입니다. SBS 2014.12.03 05:45
술 취한 경찰, 근무지 병원서 간호사 성추행 한 대형병원 주취자 원스톱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간호사를 성추행해 해임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윤 모 경사는 지난 10월 25일 새벽 5시쯤 병원 관계자들과 워크숍을 갔다가 돌아오는 승합차 안에서 옆에 앉은 간호사 A씨의 어깨와 허리를 안는 등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4.12.03 05:42
오바마 "군대화된 경찰 문화 불원"…인종프로파일링 종식 경찰이 장난감 총을 든 흑인 소년을 사살한 미국 퍼거슨 사태를 계기로 경찰의 과잉 대응 논란이 일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경찰 구조 개선에 나섰습니다. SBS 2014.12.03 05:40
伊 콩코르디아호 선장 "멍청한 실수로 좌초" 지난 2012년 좌초된 이탈리아 호화 유람선 콩코르디아호의 선장이 부주의 때문에 참사가 일어났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내놨습니다. 좌초 당시 콩코르디아호의 선장이었던 프란체스코 셰티노는 법정에 처음 출석해 "재난의 원인은 멍청한 실수 때문"이었고, "양심의 가책의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4.12.03 05:39
미 '사이버 먼데이' 활기…온라인 매출 신기록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들이 `사이버 먼데이' 할인판매 행사에서 매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온라인 시장조사기관인 콤스코어는 아마존·타깃·시어즈 등 대형 소매업체들이 사이버 먼데이에 올린 매출 총액은 약 25억 달러, 우리돈 2조 7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2014.12.03 05:09
케냐서 '피의 보복전'…알샤바브, 노동자 35명 살해 케냐에서 군경과 소말리아 무장단체 간 보복전이 이어지면서 채석장 노동자 최소 36명이 무장단체에 살해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케냐 북부의 소말리아 접경인 만데라 시내에서 10Km 떨어진 채석장이 어제 새벽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 무장대원들의 공격을 받아 이렇게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4.12.03 05:06
마잉주 타이완 총통, 선거참패 책임…사의 표명 마잉주 타이완 총통이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당 주석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 총통은 어제 오후 국민당 주석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국민당 부주석단과 당직자들에게 전달했다고 홍콩 봉황망이 타이완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SBS 2014.12.03 05:05
영국 연구 "에이즈, 치명성 약한 질병으로 진화 중"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가 인체에 덜 치명적인 질병으로 바뀌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보고서에서 에이즈 원인 바이러스인 'HIV'가 인간 면역체계에 적응하면서 순화된 형태로 진화해 인체 치명성이 약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4.12.03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