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눈사태 85명 이상 실종…수색작업 난항 네팔 히말라야 눈사태로 외국 등반객 등 32명이 사망한 가운데 16일 현재 최소 85명 이상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네팔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안나푸르나 길목 등 히말라야 하이킹 코스를 샅샅이 수색하고 있지만, 통신 상태가 열악한데다 이례적인 폭설 사태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SBS 2014.10.16 16:35
김무성 '개헌논의 불가피' 언급 파장…정치권 '술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개헌논의 불가피론'이 정국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 대표는 16일 상하이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개헌 논의와 관련, "정기국회가 끝나면 봇물 터질 것이고, 봇물이 터지면 막을 길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BS 2014.10.16 16:35
"작년 임하호 헬기 추락은 기장의 고도 착오 탓" 지난해 5월 경북 안동 임하호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한 이유는 기장의 고도 착오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 산하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헬기 기장이 임하호 수면으로 접근할 때 고도 경고음을 간과했고 비행고도를 착각해 추락했다고 16일 밝혔다. SBS 2014.10.16 16:34
WHO "에볼라 감염 8천997명·사망 4천493명"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12일까지 집계된 미국과 스페인, 서아프리카 5개국의 에볼라 감염자는 8천997명, 사망자는 4천49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4.10.16 16:29
같은 성분·함량·효능 의약품인데 가격차 커 자주 쓰는 건강보험 등재 의약품 중에서 성분과 함량, 효능이 같은데도 보험약값은 크게 차이가 나는게 적잖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남윤인순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동일성분 동일함량 동일효능 100대 다빈도 의약품 최고가 및 최저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연합 2014.10.16 16:25
靑, 김무성 개헌론에 "할말 없다"…내심 불편 청와대는 오늘 난데없이 날아든 '상하이발 김무성 개헌론'에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집권 여당 대표이자 잠재적 대권주자중 한명인 김 대표가 중국 방문을 동행취재한 기자들을 상대로 한 간담회에서 작심하고 청와대 의중에 반하는 연말 개헌정국을 예고하고 나서자 일부 인사들은 불편한 감정을 토로하면서 그 파장에 촉각을 세웠습니다. SBS 2014.10.16 16:24
중국 위안화 가치 7개월 만에 최고…증시 하락 중국 위안화의 가치 상승이 이어지면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16일 1달러당 위안화 중간가격을 전날보다 0.0060위안 내린 6.1395위안으로 고시했다. SBS 2014.10.16 16:23
2차대전 미군 문서 "히틀러는 마약 중독자" 독일 나치 정권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마약 중독자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은 영국 '채널4' 방송이 히틀러의 약물 중독을 파헤친 다큐멘터리를 이번 주말 방송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4.10.16 16:22
대전 인근서 KTX 비상 정차…인명사고 여부 조사 중 오늘 오후 2시 40분 대전 동구 대전역과 세천역 사이 경부선 구정터널 인근에서 행신발 부산행 KTX 열차가 비상 정차했습니다. 기관사는 운행 중 철로 인근 터널 입구에 사람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서 열차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4.10.16 16:20
검찰 "울산계모 살인죄 적용에 상징적 의미"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울산 계모 박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의 상해치사죄 대신에 살인죄를 적용한 판결이 나오자 16일 검찰은 "아동학대에 살인죄를 적용하는 기준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연합 2014.10.16 16:19